대전이 8월 지가변동률 0.11%를 기록해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대전 대덕구는 재개발과 뉴타운 사업 예정지 주변 개발 기대심리가 작용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0.16%의 지가변동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국 지가 변동률은 평균 0.01% 떨어져 대조를 이루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전 8월 지가변동률이 지난 7월에 비해 0.11% 상승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월의 땅값은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의 고점이던 2008년 상반기에 비해 약 2% 낮은 수준이다.전국 251개 시·군·구 가운데 175곳이 상승했으나 수도권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지방은 0.01(울산)~0.11%(대전) 등 평균 0.05% 올랐다.
서울은 6월 -0.03%, 7월 -0.07%, 8월 -0.05%로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지난달 각각 0.01% 떨어지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던 인천과 경기는 8월 들어 -0.03%, -0.02%로 하락폭을 키워 수도권 전체로는 0.04% 내렸다. 수도권 땅값 하락과 대전지역의 선전은 집값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16만 3425필지, 1억 6439만 7000㎡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필지는 20.7%, 면적은 6.9% 줄었고 7월에 비해서도 필지 4.6%, 면적 2.7% 각각 감소했다.
이는 최근 5년간의 8월 평균 거래량(20만필지)보다 18% 낮은 수준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특히 대전 대덕구는 재개발과 뉴타운 사업 예정지 주변 개발 기대심리가 작용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0.16%의 지가변동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국 지가 변동률은 평균 0.01% 떨어져 대조를 이루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전 8월 지가변동률이 지난 7월에 비해 0.11% 상승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월의 땅값은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의 고점이던 2008년 상반기에 비해 약 2% 낮은 수준이다.전국 251개 시·군·구 가운데 175곳이 상승했으나 수도권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지방은 0.01(울산)~0.11%(대전) 등 평균 0.05% 올랐다.
서울은 6월 -0.03%, 7월 -0.07%, 8월 -0.05%로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지난달 각각 0.01% 떨어지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던 인천과 경기는 8월 들어 -0.03%, -0.02%로 하락폭을 키워 수도권 전체로는 0.04% 내렸다. 수도권 땅값 하락과 대전지역의 선전은 집값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16만 3425필지, 1억 6439만 7000㎡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필지는 20.7%, 면적은 6.9% 줄었고 7월에 비해서도 필지 4.6%, 면적 2.7% 각각 감소했다.
이는 최근 5년간의 8월 평균 거래량(20만필지)보다 18% 낮은 수준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