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하며 핵심 사업에 대한 순조로운 국비확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정부예산 잠정 부처반영상황에 따르면 충남도가 2011년 국비확보 목표로 설정한 4조 5700억 원 중 부처반영액은 4조 3466억 원으로 95.1% 가량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분별 주요 반영내역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사업 300억 원을 비롯해 국방대 논산이전 사업 679억 원, 경찰대학 이전 715억 원, 경찰수사연수원 이전 110억 원, 금강살리기 1264억 원, 기타 하천정비 1722억 원 등이다.
아울러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900억 원, 중규모 농업용수개발 150억 원 등 농어업기반시설 4개 사업에 1860억 원이 반영돼 결과적으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적잖은 재원이 반영됐다.
호남고속철도 조성사업에는 모두 2448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총 1조 6000억 원의 사업비 가운데 15.3%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이와 함께 △대산항 등 항만·어항 6개 사업 748 억 원 △아산~천안 21호 국도 등 32개 사업 2474억 원 △천안제4일반산단 진입도로 등 산단 집입도로 조성 971억 원 △국립생태원 건립 571억 원 △서해안유류오염지역 해양환경 복원 258억 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목표한 국비확보를 위해 해당 부처를 상대로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내년 충남도정의 핵심현안인 도청이전 신도시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관련 부처 반영 상황을 심사·점검해 다음달 1일 잠정적으로 2011년 정부예산안을 확정·발표할 방침이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내년도 정부예산 잠정 부처반영상황에 따르면 충남도가 2011년 국비확보 목표로 설정한 4조 5700억 원 중 부처반영액은 4조 3466억 원으로 95.1% 가량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분별 주요 반영내역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사업 300억 원을 비롯해 국방대 논산이전 사업 679억 원, 경찰대학 이전 715억 원, 경찰수사연수원 이전 110억 원, 금강살리기 1264억 원, 기타 하천정비 1722억 원 등이다.
아울러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900억 원, 중규모 농업용수개발 150억 원 등 농어업기반시설 4개 사업에 1860억 원이 반영돼 결과적으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적잖은 재원이 반영됐다.
호남고속철도 조성사업에는 모두 2448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총 1조 6000억 원의 사업비 가운데 15.3%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이와 함께 △대산항 등 항만·어항 6개 사업 748 억 원 △아산~천안 21호 국도 등 32개 사업 2474억 원 △천안제4일반산단 진입도로 등 산단 집입도로 조성 971억 원 △국립생태원 건립 571억 원 △서해안유류오염지역 해양환경 복원 258억 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목표한 국비확보를 위해 해당 부처를 상대로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내년 충남도정의 핵심현안인 도청이전 신도시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관련 부처 반영 상황을 심사·점검해 다음달 1일 잠정적으로 2011년 정부예산안을 확정·발표할 방침이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