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15일 낮 12시부터 국도37호선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군서면 월전리간의 4차로 신설구간 4.9㎞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국도37호선 개통사업에 7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차로 공사를 당초 올해 말 준공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의 편의와 속리산, 금산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약 3개월의 공기를 단축, 조기개통했다.

이에 따라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은 기존 2차로 도로를 이용하던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유인상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공사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조기 준공을 하게 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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