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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농민들이 편이장비를 이용해 포도 알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제공 | ||
특히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환경을 분석, 여건에 맞는 편이장비를 지원, 작업환경과 효율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관내 포도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농작업용 편이장비 100대를 보급했다.
포도 농작업용 편의장비는 기존 장비의 경우 허리를 구부려 가면서 불안정한 자세로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바퀴를 달고 의자를 부착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매우 견고하고 가벼우며 녹이 슬지 않도록 제작되어 어디에서나 작업과 사용이 간단해 포도 알 솎기 작업 뿐 아니라 수확 등 포도재배 전반에 걸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인자 담당은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에게서 유병률이 높은 관절염, 요통, 디스크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감소시켜 농업인이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