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대백제전’의 입장권 예매율이 당초 목표를 약간 상회한 101.8%에 이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대백제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 입장권 예매 마감일인 6일 집계 결과, 확약분을 포함해 101만 8493매를 판매해 예매 목표인 100만 매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60억 8400만 원 판매목표에 61억 4462만 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조직위는 공식적 예매활동을 6일로 종료하고, 예매 기간동안 입장권을 예매하지 못한 희망자를 위해 16일까지 전화 주문 및 직접 방문객에 한해 예매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인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고,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조직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행복 나눔 캠페인을 통해 대백제전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9일 앞으로 다가온 개막일에 맞춰 백제왕궁의 관람객 맞이 준비와 각 행사장 인력 배치 계획을 마무리짓고, 실전 배치를 위한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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