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일자리추진기획단 및 도심활성화기획단을 신설키로 하는 등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7일 대전시, 대전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 지방공무원 정원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지난 6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일자리추진기획단, 도심활성화기획단, 의료관광계 등이 신설된다.
시 경제과학국 내 신설되는 일자리추진기획단은 지방서기관 4급 1명, 행정 5급 1명, 행정 6급 2명, 행정 7급 1명 등 모두 5명이 신규 증원된다.
또 도시주택국 내에 새로 생기는 도심활성화기획단은 복수직렬로 지방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 4급 1명, 시설 6급 1명, 시설 7급 1명 등 모두 3명이 증원된다.
복지여성국 내 신설되는 의료관광계의 경우 행정 또는 보건 5급, 행정 6급 1명, 보건 6급 1명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지방서기관 1명과 지방·기술서기관 1명 등 4급 2명, 5급 2명, 6급 5명, 7급 2명 등 11명의 증원 요인이 발생, 시 전체 정원은 현재 3208명에서 3219명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문의 중인 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는 3급 1명, 4급 2명, 5급 6명(행정4, 보건2), 6급 13명(행정7, 보건4, 식품위생2), 7급 4명 등 모두 26명의 대규모 조직으로 구성되며, 시장 비서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별정 6급 직원이 5급으로 상향 조정된다.
대전 동구도 올 가을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을 계획 중인데 우선 생활지원과와 복지정책과의 일부가 합쳐지면서 복지정책과가 신설되는 등 모두 65명 이상의 자리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전략사업팀(19명)은 폐지돼 직원들은 대부분 실·과로 재배치되며, 자연감소분을 보충하지 않는 방법으로 인력감축을 실시한다.
중구의 경우 경제과가 경제기업과로 변경되며, 기업유치담당계가 신설되는 등 조직개편이 소폭으로 진행된다.
장수마을과 뿌리공원이 합쳐져 효문화마을관리원이 되고, 장수마을 관장 4급이 효문화마을관리원장으로 이동하는 등 6급 1명, 7급~8급 2명 등 모두 3명이 증원되는 수준이다.
서구는 일자리창출추진단이 신설되며, 5급 1명, 6급 2명 7급 이하 5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다.
반면 대덕구와 유성구는 향후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개편을 연말로 연기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7일 대전시, 대전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 지방공무원 정원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지난 6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일자리추진기획단, 도심활성화기획단, 의료관광계 등이 신설된다.
시 경제과학국 내 신설되는 일자리추진기획단은 지방서기관 4급 1명, 행정 5급 1명, 행정 6급 2명, 행정 7급 1명 등 모두 5명이 신규 증원된다.
또 도시주택국 내에 새로 생기는 도심활성화기획단은 복수직렬로 지방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 4급 1명, 시설 6급 1명, 시설 7급 1명 등 모두 3명이 증원된다.
복지여성국 내 신설되는 의료관광계의 경우 행정 또는 보건 5급, 행정 6급 1명, 보건 6급 1명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지방서기관 1명과 지방·기술서기관 1명 등 4급 2명, 5급 2명, 6급 5명, 7급 2명 등 11명의 증원 요인이 발생, 시 전체 정원은 현재 3208명에서 3219명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문의 중인 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는 3급 1명, 4급 2명, 5급 6명(행정4, 보건2), 6급 13명(행정7, 보건4, 식품위생2), 7급 4명 등 모두 26명의 대규모 조직으로 구성되며, 시장 비서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별정 6급 직원이 5급으로 상향 조정된다.
대전 동구도 올 가을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을 계획 중인데 우선 생활지원과와 복지정책과의 일부가 합쳐지면서 복지정책과가 신설되는 등 모두 65명 이상의 자리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전략사업팀(19명)은 폐지돼 직원들은 대부분 실·과로 재배치되며, 자연감소분을 보충하지 않는 방법으로 인력감축을 실시한다.
중구의 경우 경제과가 경제기업과로 변경되며, 기업유치담당계가 신설되는 등 조직개편이 소폭으로 진행된다.
장수마을과 뿌리공원이 합쳐져 효문화마을관리원이 되고, 장수마을 관장 4급이 효문화마을관리원장으로 이동하는 등 6급 1명, 7급~8급 2명 등 모두 3명이 증원되는 수준이다.
서구는 일자리창출추진단이 신설되며, 5급 1명, 6급 2명 7급 이하 5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다.
반면 대덕구와 유성구는 향후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개편을 연말로 연기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