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고와 대전송촌고, 동신고가 대전지역 첫 자율형공립고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서울과 대전, 대구, 울산, 경기, 전남, 경북 등 전국 7개 시·도에 자율형 공립고 14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보 8월 10일·11일자 6면 보도>교과부는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2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 계획서,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계획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이들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서울 대영고·미양고·중경고 △대구 달성고·학남고·호산고 △대전 대전고·대전송촌고·동신고 △울산 문현고 △경기 삼숭고 △전남 목포고·순천고△경북 북삼고 등 14곳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달 10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 위원회를 열어 자율형 공립고 신청서를 제출한 6개 학교를 교과부에 자율형 공립고 지정대상 학교로 추천했다.
교과부는 이번 심사에서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와 신설교 등에 우선순위를 뒀고 교육과정 등에서 혁신 의지가 있는 학교, 구성원의 의지가 높은 학교 등에 높은 점수를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연간 수업시수의 35% 범위 내에서 국민공통 기본교과를 증감할 수 있으며 선택중심 교과는 학교 자율로 편성할 수 있다. 또 학년을 통합한 무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고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한다.
교과부는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연수비 등으로 학교당 연간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 개발, 교원연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신입생을 선발한 뒤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서울과 대전, 대구, 울산, 경기, 전남, 경북 등 전국 7개 시·도에 자율형 공립고 14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보 8월 10일·11일자 6면 보도>교과부는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2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 계획서,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계획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이들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서울 대영고·미양고·중경고 △대구 달성고·학남고·호산고 △대전 대전고·대전송촌고·동신고 △울산 문현고 △경기 삼숭고 △전남 목포고·순천고△경북 북삼고 등 14곳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달 10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 위원회를 열어 자율형 공립고 신청서를 제출한 6개 학교를 교과부에 자율형 공립고 지정대상 학교로 추천했다.
교과부는 이번 심사에서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와 신설교 등에 우선순위를 뒀고 교육과정 등에서 혁신 의지가 있는 학교, 구성원의 의지가 높은 학교 등에 높은 점수를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연간 수업시수의 35% 범위 내에서 국민공통 기본교과를 증감할 수 있으며 선택중심 교과는 학교 자율로 편성할 수 있다. 또 학년을 통합한 무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고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한다.
교과부는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연수비 등으로 학교당 연간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 개발, 교원연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신입생을 선발한 뒤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