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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부여리조트 개관식이 2일 부여 충남 부여군 규암면 현지에서 열린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희정 충남지사,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 ||
이날 오픈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용우 부여군수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신영자 롯데백화점 총괄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사장, 김창권 롯데부여리조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오픈한 특급호텔 수준의 롯데부여리조트 콘도미니엄은 약 3만2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이뤄져 총 32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VIP를 위한 럭셔리룸(14실), 해외관광객 및 소규모 고객을 위한 디럭스룸(68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84실)과 스위트룸(156실)과 부대시설로 인공파도풀장과 스파 등을 갖춘 약 4000㎡ 규모의 실내 아쿠아풀, 4개의 연회장, 최첨단 설비의 세미나실, 330석 규모의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가 들어섰다.
건물 외관은 한국 전통건축양식 기법을 적극적으로 적용, 한옥의 전통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백제의 문화를 고스란히 되살려 낸 것이 특징이다.
건물은 백제시대의 대표 유물인 산수문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유선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외벽은 12가지 전통 색채를 가미한 루버디자인으로 전통미를 살렸다. 특히 한옥회랑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형한옥회랑으로 지난 8월 23일 한국기록원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은 "롯데부여리조트가 화려했던 백제 문화의 부활을 알리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며 "롯데의 특화된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시설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 아름다운 백제 문화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