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시에서 공동주택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은 업체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청주지역 공동주택에 대한 사업승인은 대한주택공사가 율량 2-3블록에 442세대의 임대아파트 사업승인을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은 것이 유일할 뿐 청주시가 사업승인을 허가한 것은 1건도 없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이같이 아파트 사업승인이 저조한 이유로 경기불황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한파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사업승인을 서둘렀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IMF의 여파로 극심한 불황에 시달렸던 지난 1998년에도 청주지역에서 1708세대의 사업승인이 난 것을 고려하면 올해 공동주택사업의 전반적인 침체는 사실상 전무후무한 일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청주지역 공동주택에 대한 사업승인은 대한주택공사가 율량 2-3블록에 442세대의 임대아파트 사업승인을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은 것이 유일할 뿐 청주시가 사업승인을 허가한 것은 1건도 없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이같이 아파트 사업승인이 저조한 이유로 경기불황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한파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사업승인을 서둘렀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IMF의 여파로 극심한 불황에 시달렸던 지난 1998년에도 청주지역에서 1708세대의 사업승인이 난 것을 고려하면 올해 공동주택사업의 전반적인 침체는 사실상 전무후무한 일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