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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문화사절단' 발대식이 3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려 정준호 백제문화사절단장을 비롯한 한류스타와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 ||
‘2010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대한민국 백제문화사절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남 출신인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최민호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백제전을 축하했다.
연예계 인사로는 사절단단장에 임명된 영화배우 정준호 씨를 비롯해 MC 김승현, 가수 임지훈, 개그맨 임하룡·남희석·한무씨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안 지사와 친분이 있는 영화배우 출신인 민주당 최종원 의원, 영화배우 문성근 씨도 모습을 나타냈고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종웅 하이트 사장, 조남욱 삼부토건 대표이사,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참석했다.
연예인 사절단은 정준호 씨가 단장을 맡아 사절단을 총 지휘하고 명예 사절단장에는 연극인이자 전 환경부장관인 손 숙 씨, 공주 출신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공동으로 임명돼 대백제전 홍보에 나선다.
행사장에선 대백제전 제작발표회를 겸해 이번 대백제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수상공연 시리즈 부여 '사비미르'와 공주 '사마이야기'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퍼포먼스가 시연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백제전 조직위는 이번 사절단 발족을 시작으로 보름여 앞으로 바싹 다가온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본격적 국내외 홍보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방종훈 기자 b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