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대전외삼중 박미영이 금메달을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외삼중 박미영이 금빛 스트라이크를 연발하며 전국볼링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대전외삼중(교장 진란미) 박미영은(여·2년)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 덕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여자 중학부에 출전한 박미영은 개인전에서 1014점, 개인종합에서 3093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우뚝 섰다. 같은 학교 소속 허윤범(남·3년)은 개인종합에서 3126점으로 은메달을 개인전에서 1082점으로 동메달을 기록해 차기 대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대전외삼중 볼링부는 2008년 3월에 창단, 대전 볼링육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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