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내년 10월경 공동 주최하는 ‘IAC 2009 대전’ 대회가 국가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10일 대전시, IAC 2009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현재 후원기관에서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데 이어 이날 오후엔 한승수 국무총리의 명예 조직위원장 수락공문이 시에 공식 접수됐다. 앞서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한 박성효 대전시장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IAC 2009 참석 의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처럼 중앙정부가 IAC 2009 대회 참가 및 지원의사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인력 및 예산지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IAC 2009 대전 대회는 국제행사라는 위상에도 불구, 시와 항우연이 유치했다는 이유로 국가행사가 아닌 지역행사로 평가되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교과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 중앙정부의 인력 및 예산 지원뿐 아니라 국가행사로 승격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10일 대전시, IAC 2009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현재 후원기관에서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데 이어 이날 오후엔 한승수 국무총리의 명예 조직위원장 수락공문이 시에 공식 접수됐다. 앞서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한 박성효 대전시장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IAC 2009 참석 의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처럼 중앙정부가 IAC 2009 대회 참가 및 지원의사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인력 및 예산지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IAC 2009 대전 대회는 국제행사라는 위상에도 불구, 시와 항우연이 유치했다는 이유로 국가행사가 아닌 지역행사로 평가되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교과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 중앙정부의 인력 및 예산 지원뿐 아니라 국가행사로 승격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