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이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지속 추진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흥덕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부에서 이미 승인하고 약속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지송 사장으로부터 사업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지송 LH 사장을 비롯해 이항성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위원장 등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사장은 모충2구역사업이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사업시기와 방법 등을 지역주민과 협의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사장은 또 지역 원주민들이 14~16%만 입주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더 많은 원주민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오 의원은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항성 모충2구역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8월 지장물 조사까지 마쳤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사장이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보상 방법을 바꾸는 등 좋은 방향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본사 관계자는 “현재 전국 414개 사업장 중 어느 사업지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조정계획에 대한 발표는 10월말로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흥덕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부에서 이미 승인하고 약속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지송 사장으로부터 사업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지송 LH 사장을 비롯해 이항성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위원장 등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사장은 모충2구역사업이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사업시기와 방법 등을 지역주민과 협의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사장은 또 지역 원주민들이 14~16%만 입주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더 많은 원주민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오 의원은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항성 모충2구역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8월 지장물 조사까지 마쳤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사장이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보상 방법을 바꾸는 등 좋은 방향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본사 관계자는 “현재 전국 414개 사업장 중 어느 사업지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조정계획에 대한 발표는 10월말로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