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민들이 운동하기 위해 즐겨 찾는 갑천변이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가 구분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대전 갑천변은 시민들이 운동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주말 운동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갑천축구장에 도착했는데, 자전거 도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달려가보니 자전거와 보행자가 충돌, 자전거를 타던 여성이 경사진 풀밭으로 튕긴 상태였습니다.

그 여성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조금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척추에 심한 손상이 있어 보였습니다.

119 구급대 차량은 곧바로 도착했지만, 장비 준비에 문제가 있는 듯 했습니다. 하여튼 그 여성은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을 보면(사진)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인지, 자전거 전용 도로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이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연석선·기타 이와 유사한 시설물에 의하여 차도와 구분하거나 별도로 설치해야 합니다.

에이레네 http://eirene88world.tistory.com/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