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 시·군의회가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잇따라 의정비를 동결하고 있다.청원군의회는 지난 17일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해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인 3468만 원으로 동결키로 전체의원의 의견을 모으고 이를 집행부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원군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연속해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
변종윤 의장은 “군 재정력 지수 평균값 상승과 인구수 증가로 기준액이 상승해 내년도 의정비 상승요인이 발생하였지만 경기침체와 장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어려움을 같이 하고자 전체 의원이 뜻을 모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날 영동군의회도 의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3072만 원으로 역시 3년 연속 동결했다.
정창용 의장은 “올해 의정비도 충북도내에서 최하위권이지만 의회 개원과 동시에 의정비부터 인상한다는게 적절치 않아 동결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주민들로부터 의정비를 올려도 좋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괴산군의회가 의정비 동결을 발표했다.
괴산군의회는 금융위기와 세계적 경기침체 여파로 지방의정비 인상을 논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
지백만 의장은 “의정비 인상 논의는 주민들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기 이후 논의될 문제”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괴산군의회의 참된 의회상 정립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본사종합
변종윤 의장은 “군 재정력 지수 평균값 상승과 인구수 증가로 기준액이 상승해 내년도 의정비 상승요인이 발생하였지만 경기침체와 장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어려움을 같이 하고자 전체 의원이 뜻을 모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날 영동군의회도 의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3072만 원으로 역시 3년 연속 동결했다.
정창용 의장은 “올해 의정비도 충북도내에서 최하위권이지만 의회 개원과 동시에 의정비부터 인상한다는게 적절치 않아 동결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주민들로부터 의정비를 올려도 좋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괴산군의회가 의정비 동결을 발표했다.
괴산군의회는 금융위기와 세계적 경기침체 여파로 지방의정비 인상을 논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
지백만 의장은 “의정비 인상 논의는 주민들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기 이후 논의될 문제”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괴산군의회의 참된 의회상 정립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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