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19일 '대한민국 신중심도시 건설'이라는 민선5기 새 비전 실현을 위한 10개 핵심사업과 8대 분야·54개 약속사업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10개 핵심 사업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첨단 의료관광도시 육성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중앙로 재창조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대전 푸드&와인 페스티벌 개최 △도안 생태 호수공원조성 △복지만두레 확대 운영 △영유아보육 의무교육수준으로 확대 지원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 등으로 민선5기 동안 대전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된다.
이날 시가 밝힌 54개 약속사업에 소요되는 예상 사업비는 모두 9조 7000억 원 규모로 민선4기의 9조 1841억 원에 비해 6.1%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교통건설 분야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3조 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포함되면서 민선4기에 비해 사업비가 크게 증가했고, 자치행정·복지여성 분야는 무상급식 등 4개 교육지원 사업(5131억 원), 영유아보육 지원 사업(916억 원), 청소년문화센터건립(493억 원) 등의 사업으로 소요재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민선5기 4년 간 대전시의 가용 재원이 8000억∼9000억 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약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등을 확보하는 것이 공약이행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계획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등 소요 재원의 조기 마련과 관련 절차이행 등 약속사업 실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10개 핵심 사업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첨단 의료관광도시 육성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중앙로 재창조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대전 푸드&와인 페스티벌 개최 △도안 생태 호수공원조성 △복지만두레 확대 운영 △영유아보육 의무교육수준으로 확대 지원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 등으로 민선5기 동안 대전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된다.
이날 시가 밝힌 54개 약속사업에 소요되는 예상 사업비는 모두 9조 7000억 원 규모로 민선4기의 9조 1841억 원에 비해 6.1%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교통건설 분야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3조 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포함되면서 민선4기에 비해 사업비가 크게 증가했고, 자치행정·복지여성 분야는 무상급식 등 4개 교육지원 사업(5131억 원), 영유아보육 지원 사업(916억 원), 청소년문화센터건립(493억 원) 등의 사업으로 소요재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민선5기 4년 간 대전시의 가용 재원이 8000억∼9000억 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약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등을 확보하는 것이 공약이행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계획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등 소요 재원의 조기 마련과 관련 절차이행 등 약속사업 실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