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동국이 이끄는 전북현대를 상대로 K-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지난 7월 17일 후반기 홈 개막전에서 전북에 0-4대패를 당했던 대전은 이번 경기 승리로 지난 경기 패배의 아픔을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최근 살아나고 있는 한재웅과 곽창희의 공격력, 황진산의 날카로운 침투패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재웅은 후반기들어 빠른 발을 이용한 상대 수비 뒷공간 침투로 여러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어경준과 함께 3골을 합작하고 있다. 황진산 역시 최근 경기에서 상대수비를 무력하게 만드는 패스를 여러차례 선보이며 대전의 새로운 공격루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다만 대전은 지난 경기까지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줬던 이적생 어경준이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여부가 불투명해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대전과 맞서는 전북은 6월부터 쾌조의 8연승을 달렸지만 최근 경남과 수원에게 덜미를 잡히며 2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김윤식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지역 체육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시티즌 신임 이사진에 김 전 이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력설이 돌고 있는 것. 김 이사장은 최근 염홍철 시장이 시티즌 사장의 조건으로 밝힌 ‘구단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데다 시장의 선거대책공동위원장을 맡은 전력이 있어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지난 7월 17일 후반기 홈 개막전에서 전북에 0-4대패를 당했던 대전은 이번 경기 승리로 지난 경기 패배의 아픔을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최근 살아나고 있는 한재웅과 곽창희의 공격력, 황진산의 날카로운 침투패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재웅은 후반기들어 빠른 발을 이용한 상대 수비 뒷공간 침투로 여러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어경준과 함께 3골을 합작하고 있다. 황진산 역시 최근 경기에서 상대수비를 무력하게 만드는 패스를 여러차례 선보이며 대전의 새로운 공격루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다만 대전은 지난 경기까지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줬던 이적생 어경준이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여부가 불투명해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대전과 맞서는 전북은 6월부터 쾌조의 8연승을 달렸지만 최근 경남과 수원에게 덜미를 잡히며 2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김윤식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지역 체육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시티즌 신임 이사진에 김 전 이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력설이 돌고 있는 것. 김 이사장은 최근 염홍철 시장이 시티즌 사장의 조건으로 밝힌 ‘구단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데다 시장의 선거대책공동위원장을 맡은 전력이 있어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