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남개발공사는 도청이전 신도시의 정상 추진을 위해 이전기관 직원들의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업무시설 용지와 상업 용지 분양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보 7월 30일자 2면 보도>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18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전기관 직원들의 안정적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9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도청 등 관련 직원들에게 1차 분양이 주어지며, 나머지는 실입주자를 대상으로 분양공고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청 신도시의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아파트는 모두 885세대로 70㎡ 108세대, 84㎡ 77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도시 행정타운 내 업무시설 용지 및 상업 용지 분양도 본격적으로 개시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김 사장은 “공사는 업무시설 용지 분양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며 “10월 중에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상업용지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공사는 분양해야 할 총 토지면적 204만 7000㎡ 중 26%에 달하는 52만 2000㎡의 용지에 대해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김 사장은 “현재 가스안전공사, 농협중앙회 등 주요 기관들이 업무시설용지에 대해 강한 매입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분양목표인 32%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LH가 자금난을 이유로 착공을 늦추면서 신도시 조성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며 “LH와 충남개발공사가 함께 시공해야 공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청 신청사 축소 방침과 관련 “지금 면적을 줄이게 되면 미래에 후회하게 된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본보 7월 30일자 2면 보도>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18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전기관 직원들의 안정적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9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도청 등 관련 직원들에게 1차 분양이 주어지며, 나머지는 실입주자를 대상으로 분양공고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청 신도시의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아파트는 모두 885세대로 70㎡ 108세대, 84㎡ 77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도시 행정타운 내 업무시설 용지 및 상업 용지 분양도 본격적으로 개시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김 사장은 “공사는 업무시설 용지 분양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며 “10월 중에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상업용지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공사는 분양해야 할 총 토지면적 204만 7000㎡ 중 26%에 달하는 52만 2000㎡의 용지에 대해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김 사장은 “현재 가스안전공사, 농협중앙회 등 주요 기관들이 업무시설용지에 대해 강한 매입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분양목표인 32%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LH가 자금난을 이유로 착공을 늦추면서 신도시 조성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며 “LH와 충남개발공사가 함께 시공해야 공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청 신청사 축소 방침과 관련 “지금 면적을 줄이게 되면 미래에 후회하게 된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