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나노물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향상 및 인증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에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환경독성연구센터 이성규 박사팀이 나노물질에 대한 범 국가적 지원체계 구축 사업인 ‘나노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플랫폼기술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KIT를 중심으로 국내 전문 연구기관과 대학, 조합 등이 대거 참여한다.
최근 미래 융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관련 산업은 최근 인체독성 및 환경 위해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미국과 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나노 규제와 대응방안을 속속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가 5년간 연구비 100억 원을 들여 국가플랫폼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나노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위해성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과 성능향상 플랫폼 기술 개발로 나눠 추진되며, 나노소재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과 인체 및 환경 안전성 자료 등을 이용해 나노 제품의 위해성 관리 및 나노소재 안전성에 대한 자료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성능 향상설계 기술과 노출평가 기술, 인증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여기엔 KIT를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경북대학교, 호서대학교, 공주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박사팀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행사에 참가, 이번 연구사업의 대 국민 홍보와 유관 산업계 정보 전달에 나선다.
이 박사는 “나노소재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인증 및 안전성평가 기술들의 개발은 유관 산업 활성화와 국민의 건강 보호, 나아가 최근 구체화 되고 있는 나노기술에 대한 국제적 안전성 규제에 대한 능동적 대처 방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유관 기술과 제품의 국제 표준화 추진은 해외시장 선점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환경독성연구센터 이성규 박사팀이 나노물질에 대한 범 국가적 지원체계 구축 사업인 ‘나노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플랫폼기술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KIT를 중심으로 국내 전문 연구기관과 대학, 조합 등이 대거 참여한다.
최근 미래 융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관련 산업은 최근 인체독성 및 환경 위해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미국과 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나노 규제와 대응방안을 속속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가 5년간 연구비 100억 원을 들여 국가플랫폼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나노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위해성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과 성능향상 플랫폼 기술 개발로 나눠 추진되며, 나노소재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과 인체 및 환경 안전성 자료 등을 이용해 나노 제품의 위해성 관리 및 나노소재 안전성에 대한 자료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성능 향상설계 기술과 노출평가 기술, 인증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여기엔 KIT를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경북대학교, 호서대학교, 공주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박사팀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행사에 참가, 이번 연구사업의 대 국민 홍보와 유관 산업계 정보 전달에 나선다.
이 박사는 “나노소재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인증 및 안전성평가 기술들의 개발은 유관 산업 활성화와 국민의 건강 보호, 나아가 최근 구체화 되고 있는 나노기술에 대한 국제적 안전성 규제에 대한 능동적 대처 방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유관 기술과 제품의 국제 표준화 추진은 해외시장 선점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