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후 줄곧 하락하던 대전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7월 소폭 증가하며 실거래가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특정지역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다.
1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된 대전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1611건으로 전달 1584건에 비해 27건의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충남지역 아파트 7월 거래량은 1845건으로 6월 1898건에 비해 53건 감소했다.
대전지역의 경우 지난 2월 2334건을 기점으로 줄어든 대전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7월들어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3만 2227건으로 전달 3만 454건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 2006년 부터 2009년 동월 평균 거래량 4만 394건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수치인데 반해 대전지역 아파트 7월 거래량은 동월 평균 1438건을 뛰어넘는 거래량이다.
대전 둔산지역 실거래가는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세종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성구 노은지역을 중심으로 실거래가가 소폭 상승했다.
둔산지역 목련아파트 전용면적 102㎡의 경우 지난달 거래가가 2억 원(2층)이 전달에 이어 유지됐다.
유성구 지족동 반석마을2단지(계룡리슈빌) 전용면적 98㎡의 경우 6월 3억 2850만 원(4층)이었던 거래가가 7월에는 3억 5300만 원까지 상승했으며, 노은지구 내 아파트들 절반 이상이 300만 원~1000만 원의 상승을 나타냈다.
하지만 여전히 거래침체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전지역은 매매가의 보합세가 유지되거나 소폭 상승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8월은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나 매매가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반면 충남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다.
1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된 대전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1611건으로 전달 1584건에 비해 27건의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충남지역 아파트 7월 거래량은 1845건으로 6월 1898건에 비해 53건 감소했다.
대전지역의 경우 지난 2월 2334건을 기점으로 줄어든 대전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7월들어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3만 2227건으로 전달 3만 454건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 2006년 부터 2009년 동월 평균 거래량 4만 394건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수치인데 반해 대전지역 아파트 7월 거래량은 동월 평균 1438건을 뛰어넘는 거래량이다.
대전 둔산지역 실거래가는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세종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성구 노은지역을 중심으로 실거래가가 소폭 상승했다.
둔산지역 목련아파트 전용면적 102㎡의 경우 지난달 거래가가 2억 원(2층)이 전달에 이어 유지됐다.
유성구 지족동 반석마을2단지(계룡리슈빌) 전용면적 98㎡의 경우 6월 3억 2850만 원(4층)이었던 거래가가 7월에는 3억 5300만 원까지 상승했으며, 노은지구 내 아파트들 절반 이상이 300만 원~1000만 원의 상승을 나타냈다.
하지만 여전히 거래침체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전지역은 매매가의 보합세가 유지되거나 소폭 상승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8월은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나 매매가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