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전국체전을 대비해 새로 만든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이 내달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은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을 9월 1일부터 연중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시민은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시간(9시~12시), 일요일은 전일(9시~오후6시)동안 이용할 수 있다.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은 그동안 대전 인라인롤러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로 엘리트 선수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인라인롤러 저변 확대 및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 등을 위해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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