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충청권에 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도 한 풀 꺾일 전망이다.

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 10㎜ 등 충남·북 대부분의 지역에 10㎜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태풍의 예상 경로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계속 되겠다. 비가 오면서 낮 최고 기온이 29도로 떨어지는 등 맹위를 떨치던 폭염도 기세가 누그러지겠다.

그러나 하루 최저기온은 25도에 머물면서 후텁지근한 날씨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