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민선5기 주요 SOC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는 장기 추진중인 사업이 본격 착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등에 지역의 입장과 명분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소요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 구간은 편익비용(Benefit Cost)이 1.0 이하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있는 만큼 KDI 타당성 재검증시 편익비용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올해 기본설계용역이 착수되도록 중앙부처를 설득시키고, 2011년 당초예산에 설계비 50억 원을 반영시켜 민선 5기내에 공사를 착공되록 할 계획이다.
도내 전지역을 논스톱(Non-Stop)으로 관통하는 고속화도로 건설을 위해 당초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까지 구간 외에 남부권을 포함하는 증평IC~미원~보은~영동 구간을 추가해 총 연장 229.1㎞(4차로)에 2조 850억 원을 투입하는 장기 계획을 구상중이다.
아울러 문의~대전간 도로건설의 공사 기간내 준공,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와 충주국제조정경기장간 주 연결도로인 가금~칠금, 북충주IC~가금간도로 확장·포장공사가 세계국제조정경기대회의 개최 이전에 준공되도록 부족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지난달 30일 시공업체 선정에 이어 9월초 착공 예정인 단양수중보 건설은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로 추진해 북부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으나 소요사업비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는 수중보 건설사업은 국가사업인 점과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해 사업비 869억 원 전액이 국고로 지원되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요구,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진천·음성혁신도시는 이전대상기관 11개 기관 중 10개 기관이 승인된 가운데 올해말까지 부지조성과 진입도로 공사를 30%까지 진척시켜 201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충주기업도시는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47%, 산업용지가 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향후 3차~5차 분양계획시에도 우수업체 유치가 낙관되는 만큼 충주기업도시가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현안들이 조기 준공되록 소요예산의 적기 확보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도는 장기 추진중인 사업이 본격 착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등에 지역의 입장과 명분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소요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 구간은 편익비용(Benefit Cost)이 1.0 이하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있는 만큼 KDI 타당성 재검증시 편익비용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올해 기본설계용역이 착수되도록 중앙부처를 설득시키고, 2011년 당초예산에 설계비 50억 원을 반영시켜 민선 5기내에 공사를 착공되록 할 계획이다.
도내 전지역을 논스톱(Non-Stop)으로 관통하는 고속화도로 건설을 위해 당초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까지 구간 외에 남부권을 포함하는 증평IC~미원~보은~영동 구간을 추가해 총 연장 229.1㎞(4차로)에 2조 850억 원을 투입하는 장기 계획을 구상중이다.
아울러 문의~대전간 도로건설의 공사 기간내 준공,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와 충주국제조정경기장간 주 연결도로인 가금~칠금, 북충주IC~가금간도로 확장·포장공사가 세계국제조정경기대회의 개최 이전에 준공되도록 부족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지난달 30일 시공업체 선정에 이어 9월초 착공 예정인 단양수중보 건설은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로 추진해 북부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으나 소요사업비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는 수중보 건설사업은 국가사업인 점과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해 사업비 869억 원 전액이 국고로 지원되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요구,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진천·음성혁신도시는 이전대상기관 11개 기관 중 10개 기관이 승인된 가운데 올해말까지 부지조성과 진입도로 공사를 30%까지 진척시켜 201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충주기업도시는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47%, 산업용지가 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향후 3차~5차 분양계획시에도 우수업체 유치가 낙관되는 만큼 충주기업도시가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현안들이 조기 준공되록 소요예산의 적기 확보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