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여중생을 번갈아 성폭행하고 담뱃불로 온몸에 상처를 낸 10대 여학생들과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9일 10대 정신지체 장애인을 성폭행 한 김모(31) 씨와 이모(15·여) 양 등 10대 여학생 3명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30대 남성 1명의 뒤를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2시40분 경 청원군의 한 모텔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A(16·여) 양을 번갈아 성폭행 한 뒤 협박하기 위해 이를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다.
이들은 A 양이 이같은 사실을 아버지에게 털어놓자 다음날 오후 8시 경 청주시의 또다른 모텔로 A 양을 불러내 옷을 벗기고 뜨거운 물을 얼굴에 붓는가 하면 담뱃불로 온 몸을 지지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A 양이 평소에 전화도 안 받고 불러내도 잘 나오지 않아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청주상당경찰서는 29일 10대 정신지체 장애인을 성폭행 한 김모(31) 씨와 이모(15·여) 양 등 10대 여학생 3명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30대 남성 1명의 뒤를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2시40분 경 청원군의 한 모텔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A(16·여) 양을 번갈아 성폭행 한 뒤 협박하기 위해 이를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다.
이들은 A 양이 이같은 사실을 아버지에게 털어놓자 다음날 오후 8시 경 청주시의 또다른 모텔로 A 양을 불러내 옷을 벗기고 뜨거운 물을 얼굴에 붓는가 하면 담뱃불로 온 몸을 지지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A 양이 평소에 전화도 안 받고 불러내도 잘 나오지 않아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