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소비자들이 향후 6개월간 물가와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소비지출 증가로 가계 저축은 줄고, 금리인상으로 가계 부채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의 물가수준전망CSI(소비자심리지수)는 138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기준치(100)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향후 물가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확대된 상황이다.
또 향후 6개월 동안의 금리수준전망CSI는 133으로 전월보다 7포인트 올라 향후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저축 감소와 가계부채 증가를 예상한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현재가계저축C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95를 기록했고, 6개월 후의 저축전망을 나타내는 가계저축전망CSI도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99로 나타나 기준치를 밑돌았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2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역시 98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하며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현재생활형편CSI는 94로 전월보다 4포인트 낮아지며 생활형편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많아졌고, 생활형편전망CSI는 104로 전월과 동일했다.
반면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한 109를, 향후경기전망CSI도 전월보다 5포인트 오른 116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향후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유가 등 물가수준'(36%)을 가장 먼저 꼽았고, 이어 '수출·환율 등 대외 요인'(32%), '고용사정'(13%)등의 순이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또 소비지출 증가로 가계 저축은 줄고, 금리인상으로 가계 부채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의 물가수준전망CSI(소비자심리지수)는 138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기준치(100)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향후 물가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확대된 상황이다.
또 향후 6개월 동안의 금리수준전망CSI는 133으로 전월보다 7포인트 올라 향후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저축 감소와 가계부채 증가를 예상한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현재가계저축C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95를 기록했고, 6개월 후의 저축전망을 나타내는 가계저축전망CSI도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99로 나타나 기준치를 밑돌았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2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역시 98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하며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현재생활형편CSI는 94로 전월보다 4포인트 낮아지며 생활형편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많아졌고, 생활형편전망CSI는 104로 전월과 동일했다.
반면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한 109를, 향후경기전망CSI도 전월보다 5포인트 오른 116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향후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유가 등 물가수준'(36%)을 가장 먼저 꼽았고, 이어 '수출·환율 등 대외 요인'(32%), '고용사정'(13%)등의 순이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