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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문화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탤런트 최수종씨가 기를 흔들고 있다. 진천군청 제공. | ||
취임식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서울시교육문화회관에서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 선포식과 함께 있었다.
이는 지난 21일 진천군청에서 열린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식에 뒤이은 것이어서 태권도대학교 설립 추진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원은 대한민국 최고 문화브랜드인 태권도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단체다.
군 관계자는 “이 단체는 앞으로 개교할 세계태권도대학 산하기관이 될 것이며 태권도문화축제 개최, 태권도 문화 연구 ·강연회, 태권도 문화컨텐츠 개발·보급, 태권도 문화 학회지·학술 도서 간행, 태권도 문화 시범단 운영, 태권도 문화 국제교류·민간 친선 외교사업 등 문화 전반에 걸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계태권도대학교는 진천읍 일원에 66만 5000㎡ 규모로 설립되며 대학시설, 복지문화시설, 체육공원 등 2015년까지 35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