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가진 전국 시·도지사 첫 오찬 간담회에서 HD드라마타운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염 시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전은 현재 대덕R&D특구를 기반으로 3D·4D, CG 등 첨단영상산업의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결합, 아바타 효과의 실현과 드라마·영상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조성키로 한 HD 드라마타운의 국비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그는 이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최소 투자로 제2한류를 견인할 신 성장산업 육성의 최적지이며, 영상산업은 저고용·성장시대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일자리창출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대전~세종시는 과학·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로 광역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를 지원하는 교통체계는 미흡하다"고 전제한 뒤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의 조기 가시화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전~세종시간 연계교통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정부가 대전~세종~오송 신교통수단 건설구간 중 단절구간인 8.6㎞(예상 사업비 4930억 원)를 연장 건설해야 하고, 세종~대전(유성 외삼동)간 BRT 노선을 유성종합터미널까지 2.2㎞ 연장해 줄 것"을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의 핵심 사업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친서민 정책을 비롯 복지 분야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일 잘하는 지역에 더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염 시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전은 현재 대덕R&D특구를 기반으로 3D·4D, CG 등 첨단영상산업의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결합, 아바타 효과의 실현과 드라마·영상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조성키로 한 HD 드라마타운의 국비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그는 이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최소 투자로 제2한류를 견인할 신 성장산업 육성의 최적지이며, 영상산업은 저고용·성장시대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일자리창출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대전~세종시는 과학·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로 광역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를 지원하는 교통체계는 미흡하다"고 전제한 뒤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의 조기 가시화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전~세종시간 연계교통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정부가 대전~세종~오송 신교통수단 건설구간 중 단절구간인 8.6㎞(예상 사업비 4930억 원)를 연장 건설해야 하고, 세종~대전(유성 외삼동)간 BRT 노선을 유성종합터미널까지 2.2㎞ 연장해 줄 것"을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의 핵심 사업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친서민 정책을 비롯 복지 분야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일 잘하는 지역에 더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