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상고가 전국남·여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옥천상고는 22일 전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여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고부 준결승에서 수원여고를 57-5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옥천상고는 청주여고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삼천포여고와 우승기를 놓고 23일 오후 3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옥천상고는 예선서 숙명여고를 67-48로 승리했으며, 2차전에서도 마산여고를 71-45로 이기며 8강에 진출한 후 수피아여고를 74-58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청주여고는 4강에 진출했지만 주축센터 이정현의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삼천포여고에 48-75로 패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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