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직접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정부의 예산편성 심의일정을 감안해 이날 중앙부처를 방문,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국비 요청사업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도로개설 3개 사업 861억 원을 비롯해 수질개선 분야 118억 원, 청주권 폐기물 관련시설 144억 원, 청주테크노폴리스조성 208억 원, 도서관건립 및 금속활자 전수관 건립 59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36억 원 등 총 1488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소방방재청, 문화재청 등 8개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전창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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