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대전 동구의회가 13일 의장단 선출을 놓고 야합의혹이 불거져 정회 한데 이어 이틀째 원구성을 하지 못하고 파행을 빚었다.
동구의회는 14일 제6대 의회 169회 임시회 제2차 본의를 개최하고 원구성 절차를 밟으려 했으나 또 다시 갈등이 도출되면서 시작 1분 만에 정회됐다.
2차 본회의가 또 다시 정회되자 격앙된 일부 의원들은 김종성 임시의장실을 찾아가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다.
현재 합숙 밀실야합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종성(한나라), 류택호(선진), 원용석(한나라), 박선용(민주)의원 등 비주류측 의원들은 야합·합숙을 주도한 의장단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가 예정돼 있었지만 밀실야합을 위한 합숙 등의 문제가 불거져 원구성이 무산된바 있다.
한편 서구의회 민주당 소속 초선의원 김창관, 전문학, 김영미 의원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진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담합 및 합숙 과정으로 ‘밀실야합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동구의회는 14일 제6대 의회 169회 임시회 제2차 본의를 개최하고 원구성 절차를 밟으려 했으나 또 다시 갈등이 도출되면서 시작 1분 만에 정회됐다.
2차 본회의가 또 다시 정회되자 격앙된 일부 의원들은 김종성 임시의장실을 찾아가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다.
현재 합숙 밀실야합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종성(한나라), 류택호(선진), 원용석(한나라), 박선용(민주)의원 등 비주류측 의원들은 야합·합숙을 주도한 의장단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가 예정돼 있었지만 밀실야합을 위한 합숙 등의 문제가 불거져 원구성이 무산된바 있다.
한편 서구의회 민주당 소속 초선의원 김창관, 전문학, 김영미 의원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진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담합 및 합숙 과정으로 ‘밀실야합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