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나를 뽑아준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습니까?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오늘부터 자기 인생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점을 기억하면서, 정말 사람답게 좀 살아봅시다. 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진정으로 자신과의 만남을 시작합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책의 본문중에서...
이 책의 저자 강수돌은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돈의 경영이 아닌 삶의 경영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진보적인 경제학자 강수돌 작가는 ‘살림의 경제학’을 통해 성장중독, 일중독에 지친 한국사회의 총체적 문제점, 모든 인간이 노동력으로 평가되는 사회, 죽음을 부르는 경쟁과 이윤의 법칙, 집단 광기로 이어진 부자열풍, 초국적 자본이 지배하는 허울 좋은 세계화 등을 비판했다.
이 책에서 강 작가는 자신의 삶에 대해 소개하기 시작한다.
2005년 5월부터 2010년 6월까지 학교 근처 이장을 역임해 지역의 현안문제와 관련해 열심히 활동했다.
강 작가는 진정한 마을 주민이 되어가는 과정이었고, 자신이 공부하고 깨우친 이론적 입장을 현실 속에서 실천하려 몸부림치던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한국사회가 행복감에 충만한 새로운 사회로 변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강 작가는 그런 고민과 결과를 온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책으로 엮었다.
또 강 작가는 현 정부의 출범 이후 이슈가 됐던 여러 현안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한 현안 하나하나에 대한 비평은 한국사회의 맨 얼굴을 가차없이 드러내 보여주며 현실에 대해서는 차갑게 접근하지만, 현실을 넘어서는 대안을 대할 때는 절대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고 있다.
행복사회를 향한 그의 소박하면서도 촌철살인 같은 강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이 책의 저자 강수돌은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돈의 경영이 아닌 삶의 경영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진보적인 경제학자 강수돌 작가는 ‘살림의 경제학’을 통해 성장중독, 일중독에 지친 한국사회의 총체적 문제점, 모든 인간이 노동력으로 평가되는 사회, 죽음을 부르는 경쟁과 이윤의 법칙, 집단 광기로 이어진 부자열풍, 초국적 자본이 지배하는 허울 좋은 세계화 등을 비판했다.
이 책에서 강 작가는 자신의 삶에 대해 소개하기 시작한다.
2005년 5월부터 2010년 6월까지 학교 근처 이장을 역임해 지역의 현안문제와 관련해 열심히 활동했다.
강 작가는 진정한 마을 주민이 되어가는 과정이었고, 자신이 공부하고 깨우친 이론적 입장을 현실 속에서 실천하려 몸부림치던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한국사회가 행복감에 충만한 새로운 사회로 변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강 작가는 그런 고민과 결과를 온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책으로 엮었다.
또 강 작가는 현 정부의 출범 이후 이슈가 됐던 여러 현안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한 현안 하나하나에 대한 비평은 한국사회의 맨 얼굴을 가차없이 드러내 보여주며 현실에 대해서는 차갑게 접근하지만, 현실을 넘어서는 대안을 대할 때는 절대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고 있다.
행복사회를 향한 그의 소박하면서도 촌철살인 같은 강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