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학교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서 고3 수험생들의 본격적인 입시전쟁이 시작됐다.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말고사를 마친 고3 수험생들은 ‘수시냐, 정시냐’를 이 시기에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기말고사 성적과 지난달 있었던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능성적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정시를 목표로 수능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학생부 성적이 더 유리하거나 다양한 활동경력 및 특기사항이 있는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수시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수시전형의 경우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내신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미 자신의 성적이 결정된 것과 다름없는 만큼 자신이 얻은 결과를 놓고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방학기간을 이용해 각 대학이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작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시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2학기 중간고사가 8월말과 9월초 사이에 치러지기 때문에 사실상 부족한 교과를 보충할 수 있는 기간이 여름방학 밖에 없다. 또 올해 수능시험 70%가 EBS 교육방송과 연계 출제되는 만큼 중하위권 이하 학생들은 교육방송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노은고 장희식 교사는 “수험생들에 이 시기는 지원방법 등을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습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규칙적인 생활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하루 5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말고사를 마친 고3 수험생들은 ‘수시냐, 정시냐’를 이 시기에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기말고사 성적과 지난달 있었던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능성적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정시를 목표로 수능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학생부 성적이 더 유리하거나 다양한 활동경력 및 특기사항이 있는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수시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수시전형의 경우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내신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미 자신의 성적이 결정된 것과 다름없는 만큼 자신이 얻은 결과를 놓고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방학기간을 이용해 각 대학이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작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시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2학기 중간고사가 8월말과 9월초 사이에 치러지기 때문에 사실상 부족한 교과를 보충할 수 있는 기간이 여름방학 밖에 없다. 또 올해 수능시험 70%가 EBS 교육방송과 연계 출제되는 만큼 중하위권 이하 학생들은 교육방송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노은고 장희식 교사는 “수험생들에 이 시기는 지원방법 등을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습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규칙적인 생활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하루 5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