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기쁨’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장애인복지관.

대덕구장애인복지관(관장 나봉균 요셉신부)은 대전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도모와 지역 사회변화를 추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2007년 9월 18일 개관했다.

복지관에는 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 각종 치료사 등 여러 자격을 갖춘 총 32명의 직원들이 대덕구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대덕구장애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35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0년 이용객은 15만 5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대덕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2010 사랑나눔 한마당’행사를 통해 대덕구 재가장애인 500여 명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바자회 및 물품나눔, 먹거리장터, 체험부스 등을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2백여 만원은 전액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쓰여졌다.

△의료재활사업

물리치료와 수중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통합, 사회적응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로 인해 손상된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회복시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운동 능력을 배양한다.

0세부터 만 13세 이하의 장애아 또는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40분씩 치료하고 있다.

△교육재활사업

특수교육과 언어치료, 음악치료, 장애아동전담교실, 사회적응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를 가진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및 정신의 조화로운 발달, 교육 환경 적응을 증진 시키는 교육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0세부터 만 18세 이하의 장애아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40분씩 치료 하고 있다.

△사회재활사업

재활상담과 사회적응훈련, 가족지원, 자조모임, 스포츠/여가, 성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기타사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사회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 및 보호자, 가족 등에게 재활상담을 실시하고, 바람직한 사회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애인의 행동, 정서, 발달상의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을 통해 정상발달을 촉진해 긍정적인 자아인식 확립과 사회적응 및 통합을 유도해 바람직한 일상생활 적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복지사업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과 교육문화지원, 지역사회활동, 지역사회조직, 결연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서 대덕구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여간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가정의 자가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기타사업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수립하는 진단판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직업적 잠재능력을 개발해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과 취업에 필요한 훈련을 실시, 취업알선 및 지원고용을 실시하는 직업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인장애인 및 장애인부모에게 사회교육문화센터 강좌를 제공하고 있고, 연중 사업으로 여행가이드북 제작프로젝트를 통해 만 18세부터 만 50세 이하 신체장애인에게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대덕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나봉균 신부는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 장애인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후원 및 이용문의 042-637-8848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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