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의회는 7일 제166회 임시회 및 개원식을 열고, 제6대의회 의장에 윤종일(민주) 의원을, 부의장에 송대윤(선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의장 후보로 등록했던 송철진(민주) 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윤종일 의원이 단독후보로 출마 찬반투표를 거쳐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각 상임위원장 선거투표 결과 운영위원장에 노승연(선진당)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인미동(민주·비례대표)의원, 사회도시위원장에 윤주봉(민주)의원이 선출됐다. 이는 종전보다 한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선거는 당초예상과 달리 민주·선진 양당 초선의원이 기염을 토해내며 자리를 차지, 전반기 2년간 구정 살림을 꾸려나가게 됐다.
당초 유성구의회는 설장수(한나라·4선) 의원이 최다선 의원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선진당과의 연대 가능성으로 의장직을 놓고, 민주·한나라당 간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설장수 의원과 권영진(한나라·재선)의원이 애초에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원구성을 마쳤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이날 의장단 선거는 의장 후보로 등록했던 송철진(민주) 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윤종일 의원이 단독후보로 출마 찬반투표를 거쳐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각 상임위원장 선거투표 결과 운영위원장에 노승연(선진당)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인미동(민주·비례대표)의원, 사회도시위원장에 윤주봉(민주)의원이 선출됐다. 이는 종전보다 한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선거는 당초예상과 달리 민주·선진 양당 초선의원이 기염을 토해내며 자리를 차지, 전반기 2년간 구정 살림을 꾸려나가게 됐다.
당초 유성구의회는 설장수(한나라·4선) 의원이 최다선 의원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선진당과의 연대 가능성으로 의장직을 놓고, 민주·한나라당 간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설장수 의원과 권영진(한나라·재선)의원이 애초에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원구성을 마쳤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