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이달부터 동구, 중구, 대덕구의 대전천 좌·우안 등 5개 하수처리분구에 837억 원을 투입, 111.6㎞의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2단계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으며,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한다.
민자사업(BTL) 방식은 사업시행자가 자기자본을 투자해 시설물 준공과 동시에 20년간 운영, 유지관리와 함께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민자사업자는 20년 동안 운영을 책임, 부실시공 방지와 책임운영을 강화하게 된다.
시는 민간의 경영기법을 도입, 관거정비가 완료되면 지하수유입, 방류수역의 오염방지와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을 높이고, 하천 수질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업체 참여비율을 40% 이상으로 출자자 구성 및 지분을 변경 승인했다”며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2단계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으며,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한다.
민자사업(BTL) 방식은 사업시행자가 자기자본을 투자해 시설물 준공과 동시에 20년간 운영, 유지관리와 함께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민자사업자는 20년 동안 운영을 책임, 부실시공 방지와 책임운영을 강화하게 된다.
시는 민간의 경영기법을 도입, 관거정비가 완료되면 지하수유입, 방류수역의 오염방지와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을 높이고, 하천 수질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업체 참여비율을 40% 이상으로 출자자 구성 및 지분을 변경 승인했다”며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