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진당 7·28 보궐선거 선거대책회의가 30일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에서 열렸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7·28 보궐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자유선진당은 30일 천안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1차 선거대책회의를 갖고 자존심 회복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회창 대표와 권선택 원내대표 등 소속 국회의원, 박상돈 공동선대위원장(전 국회의원)과 구본영 선대본부장 등이 대거 참석해 7·28 천안을 보궐선거에 임하는 자유선진당의 비장한 각오를 반영했다.

이회창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에 담겨 있던 기업과 학교 등 유치 계획, 소위 인센티브들이 사실은 원안에 상당부분 포함돼 있어 원안을 추진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며 “7·28재보궐 선거에서는 세종시 원안 추진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신념, 방향을 제시하면서 상당히 중요한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천안을 지역구에 공천한 박중현 예비후보에 대해 “참신하고 정직하게 또 성실하게 선진당의 노선과 정책의지를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상돈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중현 후보는 충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권에 새 바람 불러 일으킬 가능성 높은 젊은 일꾼이기 때문에 반드시 당선시켜 우리나라 정치사에 기여하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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