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타이어 파손에 의한 대형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전체 사고 중 6.3%가 타이어 파손관련 사고였으며 올해 1~5월 타이어 파손 관련 사고 사망자가 5명으로 지난해보다 대형사고 발생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10일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음성부근(300.5km)에서 주행중이던 차량의 보조석 앞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운전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주행 중 타이어 파손이 일어난 경우 차량의 방향조작이 어렵고 도로변의 시설과 충돌하거나 뒤따라오던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이 같은 대형사고는 도로면이 달궈지는 여름철에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까지 4개월간, 전체 타이어 파손관련 사고의 49%가 집중돼 있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전문가들은 타이어 점검을 통해 여름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타이어 점검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공기압'의 체크로 승용차의 경우 32psi, SUV 차량의 경우 36psi가적당하며 한 달에 한번은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밖에도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손상상태, 타이어 사용기간 등은 필수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29일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전체 사고 중 6.3%가 타이어 파손관련 사고였으며 올해 1~5월 타이어 파손 관련 사고 사망자가 5명으로 지난해보다 대형사고 발생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10일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음성부근(300.5km)에서 주행중이던 차량의 보조석 앞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운전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주행 중 타이어 파손이 일어난 경우 차량의 방향조작이 어렵고 도로변의 시설과 충돌하거나 뒤따라오던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이 같은 대형사고는 도로면이 달궈지는 여름철에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까지 4개월간, 전체 타이어 파손관련 사고의 49%가 집중돼 있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전문가들은 타이어 점검을 통해 여름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타이어 점검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공기압'의 체크로 승용차의 경우 32psi, SUV 차량의 경우 36psi가적당하며 한 달에 한번은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밖에도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손상상태, 타이어 사용기간 등은 필수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