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대축제 2017.9.22(금)~9.27(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22일부터 3일간 실속만점 우리농수축산물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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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힘과 기를 팍팍 살려주고, 충청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수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성대한 잔치가 열린다.제15회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 노은농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중부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 주최로 열리는 아줌마대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여성가족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농협 충남지역본부, 유성경찰서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아줌마대축제는 가정경제의 중심축인 아줌마들에게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충청권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고 실속있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개막 특별 이벤트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치 나누기’와 ‘사랑의 주먹밥 나누기’가 진행된다. 또 아줌마들이 노래 경연장인 ‘It's Daejeon 노래교실’ 가요제 예선과 결선이 열리며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우리농수산물 천원경매’와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는 ‘판타스틱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북돋운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춤을 추면서 살을 빼는 체험행사인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과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많은 이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갖는 ‘전통혼례’와 ‘주민자치센턴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선’이 열린다. 이날 저녁시간에는 남진 등 유명가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는 축제의 장인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과 행사 기간 중 지정부스에 응모한 행운권을 대상으로 냉장고와 TV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기 위한 추첨행사가 열린다. 야간공연으로는 인기가수 김장훈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무대에 오르는 아줌마 콘서트가 펼쳐지고, 공연이 끝나자마자 음악과 접목된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상설행사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소속협회 등 인증받은 기관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우리 농수축수산물 홍보관’과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우리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상설 미니 이베트존’, ‘한우 대축제’, ‘제철수산물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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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과 부장들이 직접 나서니 부하 직원들이 몸둘바를 모르겠네....
수고들 하시는 이정규 부장님과 이인회 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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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농산물 큰잔치 '2008 아줌마 대축제'가 열린 지난 18일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초대가수들이 열창을 하자 주부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아줌마 열린음악회


아줌마 대축제 3일째인 지난 18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아줌마 열린음악회'에는 어린아이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운집해 토요일 밤의 열기를 뿜어냈다.

여성 3인조 전자현악연주단 써니의 신명하는 공연으로 막을 올린 아줌마 열린음악회에는 미국 출신 힙합가수 라이크 마이크(Lyke Mike)가 깜짝 출연, 유창한 한국어로 아리랑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대전이 낳은 효자가수 진요근, 탈북가수 김혜영이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분위기를 더했고, 가요계 평정에 나선 개그 삼총사 나몰라패밀리는 재치있는 멘트와 숨겨진 노래 실력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국민가수 남진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축제는 절정을 이뤘다.

'영원한 오빠' 남진이 등장하자 아줌마 팬들의 열광은 극에 달했다. 모두가 한목소리로 그의 히트곡을 따라 불렀고, 남진은 10대 못지 않은 현란한 춤으로 이에 화답했다.

노래에 취한 아줌마들을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었고,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적시는 관객들의 모습도 여기저기 눈에 띄기도 했다.

공연 후반부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둥지' '그대여 변치 마오' 등 빠른 템포의 노래가 이어지자 남녀노소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쏟아져 나와 몸을 흔들어대며 무도회장을 방불케 할 만큼 일대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권순재 기자ksj2pro@cctoday.co.kr



   
▲ 지난 17일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우리 농산물 경매’에서 사회자가 맛깔스럽게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우리 농산물 경매 열기 후끈


"경매의 달인 다 모였다."

아줌마 대축제의 화젯거리인 '우리 농산물 경매'가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노련해지는 경매 솜씨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2시 20분 특설무대에서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우리 농산물 경매장은 여기저기서 호가를 외치는 소리에 탄성이 터졌다.

이날 경매에 출품된 품목도 예년보다 훨씬 다양해 졌다.

쌀과 사과, 포도, 배 등 과일은 물론 청국장 환과 복분자 와인, 삼마, 무영문화재 찻잔에 이르기까지 20여 점, 300여 개의 물품이 낙찰을 기다렸다.

이날 최고 경매가는 무형문화재 제13호 단풍문양 찻잔.

정가 12만 원의 찻잔세트가 반값인 6만 원에 낙찰됐다.

가장 치열한 경매전이 벌어진 것은 무려 15차례나 호가가 경신된 충북 보은 속리산 삼마(5㎏)였다.

1000원부터 시작된 삼마는 곧 이어 500원·1000원 단위로 가격이 연거푸 오르다가 경매 참가자들끼리 언쟁을 벌이는 소동 끝에 1만 2000원에 낙찰됐다. 또 100원부터 시작된 경북능금(5㎏)은 12회의 갱신을 거듭하다 1만 3000원에 주인을 만나기도 했다.

이 밖에 굿뜨래 멜론(2개, 낙찰가 7500원)과 영동 송이포도(5㎏, 낙찰가 1만 원), 굿뜨래 쌀 (10㎏, 2만 1000원), 홍성 유정란(20개, 낙찰가 3000원) 등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경매에서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무려 3개나 낙찰 받은 조인순(61·대전시 서구 가장동) 씨가 경매의 달인이라 불리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 씨는 "매년 아줌마 대축제를 즐겨 찾다가 지난해 경매 장면을 보고 경매날을 기다려 왔다"며 "정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낙찰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아줌마들 춤추게 한 영원한 오빠
남진 히트곡 열창 현란한 무대 선사 "국내 최초 아줌씨들 축제 정말 대단"


   
▲ 남진
"우리 아줌씨들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축제, 정말 대단하니다잉∼!"

'2008 아줌마 대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한 지난 18일 '아줌마 열린음악회'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 가수 남진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충청도 아줌마들과 반갑게 만나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충청투데이가 기획한 아줌마 대축제가 해가 갈수록 성대하게 치러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 재킷에 백바지와 백구두, 매력적인 눈웃음과 현란한 몸사위로 여심을 설레게 한 남진은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매료시키며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를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공연에서 '님과 함께' '모르리'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둥지' '그대여 변치마오' 등의 히트곡과 신곡 '나야 나'를 열창한 남진은 "팬 여러분과 함께할 때가 나는 가장 행복하다. 지난 40년간 사랑을 받아왔지만 앞으로도 더 큰 사랑을 받고 싶다"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

 사진 = 전우용 기자



   
▲ aT(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 기노선 수출유통팀장이 17일 2008 아줌마 대축제가 열린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대학생 초청 수출 강연을 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농산물 수출활로 모색해야"

aT센터 대전충남지사 농식품 판로 재조명 특강

"농업생산이 둔화되고 농산물 부가가치가 정체돼 있는 지금, 수출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지난 17일 '2008 아줌마 대축제'가 열린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 강당에선 우리 농식품의 앞날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 기노선 팀장은 "각 국의 안전성 규제 강화 등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5.9%씩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고유가와 원자재 값 상승이라는 악조건에도 올 초부터 지난 8월까지 수출량은 전년 대비 15.9%나 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강의장을 찾은 한남대와 유성생명과학고 학생 150여 명은 특강을 시종 진지하게 경청하며 우리 농산물의 앞길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aT센터에 따르면 국내 농업구조는 소규모 영세농민이 많아 경지 1㏊ 미만의 농가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연 소득 2000만 원 미만의 농가는 81%나 된다.

때문에 개방화 시대 외국산 농산물 수입을 억제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마인드를 통해 조속히 효율적인 수출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기 팀장은 "다수의 영세농가가 수출의 주체가 되는 형태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보다 조직화·규모화해 전문조직이 수출을 주도해야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농산물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파프리카의 경우 2만 8000t(1100억 원대)의 수출량을 불과 435농가(재배면적 335㏊)에서 재배하고 있다.

기 팀장은 또 "최근 불거진 중국산 먹거리 파동에서도 알 수 있듯 수출품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안전성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상품을 개발, 차별화해야 한다"며 "해외 마케팅을 철저하게 현지화하고 한식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해 소비 여건을 확대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 팀장은 "이러한 전략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2013년에는 수출 1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형 기자



[전영완 농협충남지역본부장]"역시 우리 것이 최고죠"
우리 농수축산물 우수성 확인 소중한 축제

"아줌마 대축제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친환경·고품질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리라 믿습니다."

충남 16개 시·군과 함께 '2008 아줌마 대축제' 행사장에서 충남지역 특산품 24개 홍보관을 운영한 전영완(55)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1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충남은 친환경농업을 앞장서 실천하는 등 농업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가 견실하게 구축돼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 농수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어업, 축산업 종사들에게 소득 증대를, 도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전 본부장은 "충청투데이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농식품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신토불이 친환경 특산물 전시·판매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급속한 시장 개방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농·어촌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며 "소비자에게 우리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 본부장은 이어 "아줌마 대축제를 통해 중국산 저질식품으로 인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지역민 모두 신토불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재 기자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부귀영화-누려라 아줌마'를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펼쳐진 '2008 아줌마 대축제'가 지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충청권 최대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토바우, 농림수산식품부, 삼성전자, TJB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여성의 잠재력을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끌어내고, 급격한 개방화 물결 속에 위기에 처한 우리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습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여러분과 행사 개최에 협조해 주신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여성의 자아찾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김혜영
   
▲ 진요근
   
▲ 라이크 마이크
   
▲ 써니
   
▲ 우리농산물 큰잔치 '2008 아줌마 대축제'가 열린 지난 18일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초대가수들이 열창을 하자 주부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 2008 아줌마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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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아줌마 대축제를 마치며]고형석 수습기자

첫째 날 : 좌충우돌 우려가 현실로

수습교육이 한창이던 어느 날.

2008 아줌마 대축제 온라인 팀 실시간 생중계를 위해 카메라를 잡을 인원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디지털카메라의 온·오프 스위치도 못 찾아 헤매고 휴대전화도 설명서를 들여다봐야지 기능을 어느정도 숙지하던 내가 생중계 카메라를 잡게 될 줄이야.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왔다. 모든 기계에 대한 두려움과 만졌다 하면 고장과 실수를 연발하며 이제 껏 살아온 나로서는 생중계 카메라를 잡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담당 부장님께 무리라고 말씀 드렸다. 들은 척도 안하시더라. 그냥 하면 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셨다.

결국 아줌마 대축제 실시간 생중계 카메라를 잡게 됐다. 카메라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설명을 들었다. 정말 이해 안 되더라. 이 버튼은 뭐고 저 버튼은 뭐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은 듣는데 이건 대체 무슨 소린지.

그 상태로 축제 첫 날 카메라를 잡았다. 걱정은 어느새 현실로 다가왔다. 화면을 놓치는 것은 다반사요. 줌은 또 왜 이리 사람 속을 뒤집는지.

등 뒤에선 공연이 안 보인다는 아줌마들의 원성까지 더해져 부담은 어느새 수 십배가 됐다.

결국 자꾸 끊기는 무선 생중계의 유선화와 좀 더 나은 화면 확보를 위해 공연 중간 관람석 가운데 있던 생중계 카메라를 무대 좌측으로 옮겼다.

보너스로 급조된 생중계 카메라 단상까지.

이로써 잘 보이지 않는다는 아줌마들의 항의를 피할 수 있게 됐고 나만의 자리가 생겼다는 점에서 마음은 한결 편해졌다.
그렇게 힘겨웠던 첫 날이 갔다.


둘째 날 :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참 더웠다. 나의 생중계 화면도 더위를 먹은 양 왔다 갔다 흔들흔들.

카메라 단상이 생겨 편해졌던 마음은 어느새 하늘에서 연신 내리쬐는 햇빛으로 인해 후회로 다가왔다. 광고지를 뒤집어 써보다가

결국 수건을 뒤집어쓰고 생중계를 했다. 다리는 후들거리고 팔은 카메라를 놓을 수가 없었다.

덕분에 일사병의 정체를 알게 됐다.

문득 무대 뒤 커다란 스크린이 눈에 들어왔다. 나를 빼고 음향·조명 등을 담당하는 팀에서 촬영하는 화면이 스크린을 장식하고 있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 했던가.

‘저거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머리가 나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남들 같으면 그 정도 생각은 하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나는 하루가 지나서야 그 생각을 했다.

스크린에 나오는 화면을 따라 생중계를 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촬영하는 화면이라 그런지 역시 나와는 차원이 달랐다.

줌을 당겨야 할 부분과 밀어내야 할 부분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사람을 비추는 스크린 화면 속도도 따라해 봤다.

절대적인 주관이지만 생중계가 한결 부드러워 졌다는 생각에 어깨가 괜 시리 으쓱.

유진박, 박강성 등이 출연한 낭만콘서트 촬영 때가 되서는 자신감 이라는게 생겼다. 이게 제대로 하는 게 맞는 것인지 나도 잘 모르지만 따라 하기라도 하면 ‘중간은 하겠지’라는 생각에  스크린 화면을 따라했다. 나중에는 응용까지.

후문이지만 둘째 날 중계를 마치고 모 선배가 생중계를 봤다면서 ‘처음해본 것 치고 잘하던데’라는 칭찬도 들을 수 있었다.



셋째 날 : 아줌마들 열기에 휘청거리다


아침부터 햇살이 따가웠다. 이날은 둘째 날과 다르게 축제 스케줄이 빡빡했다. 농산물경매에 이어 아줌마 스타퀸 본선에 페스티벌 공연까지.

6시 넘어서 시작되는 콘서트나 음악회는 추워서 옷을 껴입을 정도였지만 그 이전에 있는 공연들은 더위와의 한판 승부나 다름없었다.

더욱이 카메라 단상에 올라가 햇빛을 정면에 받는 나로서는 군인 시절 유격을 받는 그 기분이었다.

다행히 시간은 잘 가더라. 어느덧 뜨거운 햇빛이 물러가고 아줌마 열린 음악회 시간이 됐다.

어느새 관람석은 아줌마들의 물결.

김혜영, 진요근, 나몰라패밀리 등 가수들의 공연이 끝나고 하이라이트 시간 가수 남진의 노래가 시작됐다.

집에 계신 우리 어머니 출근 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남진 공연 때 멀리서 떨어져서 보라고.

어머니 말씀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태어나서 TV로만 보던 장면이 눈 앞에 펼쳐졌다.

무대의 앞 공간은 어느새 광란의 도가니로 변해있었고 남진을 보기 위해 밀려드는 아줌마들로 카메라 단상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단상의 흔들림을 따라 생중계 화면도 쉴새 없이 흔들렸고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몇 번에 걸쳐 아줌마들은 단상에 있는 나를 위협했다. 무섭더라.

남진의 무대는 20여분이 지나서야 끝이 났다. 나의 생중계는 아줌마들의 열기로 인해 몇 번의 위기를 넘기고 나서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마지막 날 : 거만해진 나…나 기계치 맞아?

며칠 카메라를 잡아봤다고 그새 거만해졌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카메라가 왠지 친숙하게 느껴졌다.

얼마 남지 않은 축제 일정도 내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팔씨름대회, 농산물경매, 골든벨, 행운권 추첨까지 나름 원할 하게 중계를 했다.

실시간 생중계 화면 채팅창에 좋은 중계 고맙다는 인사도 들을 수 있었다.

뿌듯하더라. 첫 날 나를 불안하게 했던 실수에 대한 두려움, 더위와 추위, 아줌마들의 위협 모든 게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갔다.

아줌마들과 더불어 생중계 카메라와 함께 한 시간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안겨주었다. 내년 아줌마 대축제도 실시간 생중계를 한다고 하더라.

과연 내년에도 내가 생중계 카메라를 잡게 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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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과 맛 일품, 금산인삼주

   
▲ 금산인삼주
금산인삼을 우리쌀과 누룩으로 발효시켜 만든 금산인삼주는 탁월한 맛과 향을 인정받으며 세계시장에 금산인삼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국 전통주다.

금산인삼주는 아셈 정상회의(ASEM) 공식건배주, 대한민국 농림수산부 지정 홍보주, 세계협동조합(ICA)총회 공식 지정주, 미국 FDA 주류 승인 등 화려한 경력이 말해주듯 탁월한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농림부 전통식품 명인 2호와 무형문화재 19호로 지정된 ㈜금산인삼주 김창수 대표가 30여 년간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금산인삼주는 인삼 특유의 약리작용으로 숙취가 거의 없고 목을 넘어가며 베어나오는 은은한 인삼향과 맛으로 한국 전통주의 수출 효자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금산인삼주와 함께 경인인삼사(대표 양경석)의 인삼튀김과 인삼의 효능을 집약시킨 갖가지 인삼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각종 축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인삼을 이용한 대표적 음식으로 자리잡은 인삼튀김은 이번 축제에도 히트를 예감하고 있고 인삼절편과 인삼정과, 인삼사탕·젤리 등 인삼제품도 이 가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안성 맞춤이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어린이 두뇌 발달 효능, 천안 호두

   
▲ 천안 호두
아줌마 축제 천안시 전시관에는 천안명물 호두와 호두과자, 하늘그린 신고배, 천안흥타령쌀 등의 특산물이 전시된다. 천안 호두는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골짜기나 하천변 습기가 있는 사질양토인 천안시 광덕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천안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다.

밤, 잣, 은행, 땅콩과 더불어 부럼 과실로 유명한 호두는 동상, 옴,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허리,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어린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안 호두는 담백·고소한 맛이 뛰어나며, 영양소가 풍부해 시장에서 최상급으로 쏜꼽히는 인기품목이고, 천안호두과자와 함께 전국 명물로 알려졌다.

천안시가 직접 철저한 관리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는 '천안 흥타령쌀'은 밥맛이 좋은 우량 벼품종으로 각종 미네랄과 유기물이 풍부하다. 특히 점토질이 많은 토양에서 단지화 및 전량 계약재배 되는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산을 통해 항상 햅쌀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하늘그린 신고배'는 배수가 잘되는 구릉지대에서 천혜의 기상조건을 안고 재배돼 색상이 밝고 선명할 뿐아니라 과육이 연하고 달며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최근에는 미국, 호주, 동남아 등으로 대량 수출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천안의 특산물이다. 

천안=최진섭 기자



서해·금강의 '水' 조화, 서천 김

   
▲ 서천 김
"음, 정말 맛있네, 하나 사야겠네 이거 얼마에요.?"

한국 전통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소곡주는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앉은뱅이 술'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로 이미 충남 도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통주다.

이와 함께 최근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마친 서천김은 서해와 금강물 육수가 만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대표 김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또 서천명물로 최근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토리묵은 무공해식품으로 타닌 성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및 숙취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등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서천군 판교지역 도토리묵의 우수성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서천군의 도토리묵은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 입맛을 순식간에 사로잡는다.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전시관에서 판매하는 도토리묵 가루로(200g 6500원) 풀 쑤듯이 끓이기만 하면 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쌀알마다 광택이 반짝, 연기 포도·쌀

   
▲ 연기 포도
조치원 머루포도는 산머루의 고유의 맛과 포도 특유의 단맛이 어우러진 연기군 특산물로 주산지는 연기군 서면, 전동면 일원으로 273농가에서 120㏊에서 재배해 연간 50억 4000만 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서면지역은 군립공원 고복저수지 인근에서 재배되고 전동면은 산간지역에서 재배돼 기후조건이 좋아 단맛과 색도가 뛰어나다.(1상자 5㎏ 1만 4000원). 또한 머루포도를 이용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가별로 '즙'을 생산판매 하고 있다.(15㎏ 1상자 1만원).

행복한 아침쌀은 2008년도에 42억 원을 투자해 설치한 연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현대식 종합미곡처리장에서 도정한 쌀이다. 특히 연기군 금강변 기름진 토양에서 생산된 삼광, 주남 등 미질좋은 벼만을 엄정 선별하여 도정하기 때문에 쌀알이 통통하고 반질반질 광택이 나면서 고급스러운 쌀로 연기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행복한 아침쌀이다.(20㎏ 4만 5000원, 10㎏ 2만 3000원). 또한 고급쌀만을 생산하기 위해 회원조합들이 모내기부터 생산까지 참여하여 최고의 미질인 행복한 아침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연기=이의형 기자



대통령 하사품으로 납품, 공주 알밤

   
▲ 공주 알밤
공주 알밤은 부연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공주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알밤은 청와대를 찾는 손님들에게 대통령 하사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초에 납품된 바 있다. 공주 알밤은 생산 수량 면에서도 전국 주산지로 꼽히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13.2%, 충남 생산량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공주 알밤이 오늘날 독보적인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것은 공주지역의 토질과 기후 등이 탁월한 데다 지역 농민들의 남다른 땀방울이 깊게 배어있기 때문이다.

좋은 모래 섞인 사질의 양토와 덥지도 춥지도 않은 천혜의 기후조건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 공주 알밤의 생산이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농민들의 밤 재배면적과 품질 향상 노력 이외에도 알밤 줍기 등 체험행사와 축제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보태져 오늘날 전국 최고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공주=이성열 기자



전국최고당도 대만서 인기, 아산 배

   
▲ 아산 배
배의 성장에 적합한 토질과 기후여건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며 지난 추석을 앞두고 대만에 수출되어 대만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아산배가 아줌마 축제에 출품된다. 아산배가 대만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지리적인 여건도 있지만 고품질의 농산을 생산하기 위한 농민들의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배는 계분·톱밥·인삼 등의 각종 한약재와 키토산 등의 미생물 발효제를 이용해 완숙된 퇴비를 10a(300평)에 10t 이상을 넣어 땅심을 높이고 과원에 호밀을 재배, 제초제를 쓰지 않는 환경친화농법으로 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약을 살포할 때는 목초액을 농약 500ℓ에 1.8ℓ씩 혼합, 약효를 배가시킴은 물론 병해충 발생 억제효과도 거두고 있으며, 향과 당도를 높이기 위해 천연과일식초를 혼합해 엽면시비용 비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지하 100m 이하의 깨끗한 암반수를 이용한 방울물 주기, 효과적인 덕시설 등 품질 위주의 생산기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무한보증제도인 리콜제를 실시해 판매된 배 중 한 개의 배라도 불량배가 나오면 한 상자를 교환해주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아산배는 생식용으로 좋을 뿐 아니라 불고기 및 돼지갈비 재울 때 갈아 넣고 양념을 하면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으며 천연배즙은 갈증, 숙취해소를 위해 봉지 그대로 음용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미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수출국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농가 수입 증대와 국내 가격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산시는 이번 제6회 아줌마 축제에 지난 3년간 연속 품평회 금상과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아산맑은쌀과 아산사과, 토마토, 탕정포도주, 포도즙, 새송이버섯, 생강, 적색양파, 짚동가리주, 가지 등을 출품한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항정살·갈매기살 맛일품, 논산 장군포크

   
▲ 논산 장군포크
과학적 프로그램에 의해 생산된 돼지를 원료돈으로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제조한 '장군포크'.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 자리잡은 논산·계룡축협 식육유통센터가 지난 93년 대일 첫 수출이래 99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이 업체가 내놓은 '장군포크'의 브랜드는 장군의 별을 형상화한 것으로 '으뜸'과 '믿음'을 상징한다.

이 제품은 등심 끝에서 목쪽으로 이어지는 부위로 지방분포가 적당하고, 연하며 감칠맛이 나는 '목심'과 돼지 등쪽에서 허리에 있는 단일 근육으로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한 '등심' 등 10가지 이상의 부위별 제품 등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특히 돼지 턱 부위의 고기로 지방이 적당히 박혀 있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항정살'과 갈비 안쪽의 횡격막을 이루는 부위로 지방이 적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인 '갈매기살'은 로스구이와 찌개로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아삭아삭 수박 맛 그대로, 부여 굿뜨래수박

   
▲ 부여 굿뜨래수박
전국 점유율 8%인 부여 굿뜨래수박은 부여읍, 규암면, 장암면 지역 백마강변을 중심으로 4월부터 11월까지(성수출하기 4월부터 6월) 생산된다. 굿뜨래수박은 2100㏊에 4050농가가 생산에 참여, 연간 900억 원 상당의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굿뜨래수박은 백마강변 비옥한 토질,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재배적지에서 생산되어 호피무늬가 넓고 뚜렷하며 과피가 얇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맛 등으로 수박 고유의 우수성을 지니고 있다.

굿뜨래 수박은 우수 생산자와 농협을 중심으로 농협연합사업단 을 구성하여 농림부지정 공동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부터 출하까지 연합사업단에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공동 출하된 수박은 비파괴전자선별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선별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수박만을 굿뜨래수박으로 선정해 유통시키고 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국내외 인기좋은 스타브랜드, 당진 해나루쌀

   
▲ 당진 해나루쌀
최고 명품 '해나루쌀'이 제13회 전국쌀사랑음식축제 때 1억 8000만 원(20㎏들이 4000포대) 상당이 전국으로 판매돼 인기가 상종가다.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볏짚을 논에 되돌려 주고, 4년마다 규산질 비료를 써 토양관리를 세심하게 하고 있다. 고품질 쌀 관리는 모내기부터 수확할 때까지 전 과정을 각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단일품종만 엄선해 수매한다. 또 보관과 가공도 도시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자신 있게 내놓고 있어 당진지역의 대표브랜드로 소문나 있다. 전국 농협 최초로 ISO9001·14001 국제표준인증을 지난 2005년 획득했으며, 충남도지사가 품질을 추천하는 농특산물로 '해풍맞고 자란 쌀'의 맛을 자랑한다.

해나루쌀은 밥맛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전국 420개 각 지역대표 특산품이 겨룬 제2회 대한민국 우수특산품전에서 면천·송산농협이 생산한 쌀이 미곡 분야 대상을 수상해 소비자들로부터 대중적 인기와 함께 일약 스타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해나루쌀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10차례에 걸쳐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앙골라 등 7개국에 103t을 수출, '대한민국의 쌀' 이미지를 제고했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



연중 햅쌀같은 밥맛 자랑, 태안 왕쌀

   
▲ 태안 왕쌀
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에서 생산하고 있는 '태안왕쌀'은 청정지역에서 고품질 벼를 선택,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물벼수매 후 자연바람 건조방식으로 건조해 냉각시설에 원료를 보관했다가 주문량에 맞춰 배송 당일 도정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화학비료를 50% 이상 감축하고, 상온 건조방식으로 건조 후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별도 보관하는 한편, 벼 수확시기도 밥맛이 가장 좋은 시기인 벼알이 90%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해 연중 햅쌀같은 밥맛을 유지하고 있다.

포장단위도 1㎏과 4㎏의 비닐팩에서 10㎏, 20㎏의 박스와 40㎏ 지대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쌀 소비가 적은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이 조합장은 "고품질 쌀 개발은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 만큼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쌀 생산을 위해 조합과 농업인 모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다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각종 연구자료를 토대로 태안왕쌀을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항암·항균 탁월 웰빙식품, 서산 6쪽마늘


   
▲ 서산 6쪽마늘
항암·항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6쪽마늘은 서산의 대표 특산품이다.

6쪽마늘은 맛과 향이 독특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 성장억제 성분인 알린과 인체에 유용한 세균증식을 위한 유리당 및 유기산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웰빙바람을 타고 현재 6쪽마늘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상품으로 가공돼 수도권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어리굴젓 역시 서산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이다.

서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남해안에서 생산되는 굴의 절반 정도인 2∼3㎝인 데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기온과 염도가 유지되는 청정갯벌에서 자랐기 때문에 다른 지역 굴에 비해 훨씬 고소한 맛을 낸다.

이런 굴로 담은 어리굴젓은 칼슘, 철분 등 조혈을 돕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새콤한 맛과 고단백질, 비타민C, 미네랄 등이 풍부함은 물론 강장제 효과도 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ifa@cctoday.co.kr



친환경농법 더한 으뜸사과, 예산 사과

   
▲ 예산 사과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예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예산 사과'. 충분한 가을 햇빛과 적당한 일교차 등 사과재배에 알맞은 천혜의 자연조건에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한 친환경농법이 더해져 예산 사과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 높은 당도와 과육의 치밀도는 물론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아삭아삭 씹히는 재미와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사과의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다.

삽교읍과 응봉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을 중심으로 예산군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예산사과의 생산량은 충남 전체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예산의 사과농가들은 사과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키낮은 사과원 조성을 위한 왜성대묘를 생산·공급하고, 과원조성을 실시하는 등 국내 사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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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수산물 큰잔치, '2008 아줌마 대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 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성대한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이번 축제에는 충청도에서 나고 자란 친환경 청정 특산품이 다채롭게 선보여 신토불이(身土不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산 멜라민 파동 여파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는 이 때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단번에 날려줄 지역 특산품의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4시간 숙성시킨 쫄깃한 맛,
청원 시원오리훈제

   
▲ 청원 시원오리훈제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시원식품㈜가 최신식 설비를 이용해 위생처리한 시원오리훈제는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시원오리훈제는 특별한 방법으로 가공해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며 맛도 담백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파티용, 선물용, 야외용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는 시원오리훈제는 냉장상태에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 불판에 구워 먹거나,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자레인지에 약 5∼8분 정도 데운 후 야채를 곁들여 드시면 일품이다.

시원오리훈제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밀한 성형과 마사지 과정을 거쳐 최상의 육질을 만들어 4시간가량 숙성시킨 뒤 최첨단 장비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침지, 쿠킹을 거쳐 잔모를 제거하고 진공상태로 포장해 출고된다. 알칼리성 육류로 고단백질과 아미노산을 함유한 식품인 오리훈제는 체질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리놀렌인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지난 6월 벤처·이노비즈(INNO-BIZ) 기업으로 선정된 시원식품은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리 사육부터 가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고 있어 지난 2005년 9월 국제기술품질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14001 인증을 받아 대외적인 신뢰도가 높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계란만한 크기로 시선 압도,
보은 황토대추

   
▲ 보은 황토대추
이향래 보은군수가 지난 5일 직원들과 함께 속리산 문장대에 올라 보은황토대추 20㎏를 나눠주고 등산객을 상대로 보은대추의 우수한 맛에 대한 홍보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 대추농가들이 주문 물량대기가 부족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은황토대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부권소비자를 위해 아줌마 축제에 나선다.

지난해 생대추판매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생대추바람을 일으킨 보은황토대추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서 생산되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3년 전부터 대추밭에 비닐덮개를 씌우는 '비가림 재배법'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 같이 비가림시설로 재배해 대추 1개의 무게가 50g 내외로 자두나 계란만한 크기에다가 당도가 34브릭스(brix)에 이를 정도로 최고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올 아줌마 축제에는 황토대추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보은농특산품으로 알려진 황토사과와 황토밤 고구마, 배 등의 특산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세계시장서도 품질 인정, 영동 포도·가공품

   
▲ 영동 포도·가공품
대표적인 포도 산지로 유명한 충북 영동은 포도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포도=영동군의 대표 품목인 '메이빌(May Vill) 영동포도' 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과 우수한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품질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시장 마케팅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0여t의 미국 수출에 이어 금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충북 농·특산품 홍보판촉전'과 '영동포도 판촉전'에서 800만 달러의 농·특산품 수출계약을 맺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포도즙=영동대 벤처식품㈜에서 100% 영동포도로 가공한 포도즙이다. 저온열처리 특허기술(특허 제341875호)로 포도를 그대로 짠 제품이어서 맛, 향뿐만 아니라 영양 및 품질 면에서 탁월하다.

▲포도잼=저온열처리 공법으로 착즙한 포도즙을 원료로 제조해 포도맛과 향이 진하다. 젤리타입의 고급제품으로 냉장고에 넣은 후에도 빵에 잘 발라지며 부드럽다. 또한 포도함량이 64%이며 과실 함량이 높고 당 함량은 낮은 저당 고급 잼 이다.

▲포도초=영동대 와인발효식품학과 김동호 교수가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개발한 포도식초음료(영동대학교 맑은자연 포도초)다. 최근 식초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면서 미용과 다이어트,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3년연속 우수브랜드 쌀, 진천 생거진천 쌀

   
▲ 진천 생거진천 쌀
고품질 쌀로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생거진천쌀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유통 브랜드쌀 평가대회에서 2005년부터 3차례나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의 '러브미' 마크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 식미검사에서 대통령상을 3번이나 수상했으며 올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유럽 6개국에 수출되는 등 세계 최고의 쌀로 거듭나고 있다.

생거진천쌀은 기름진 황토 흙과 풍부한 물, 일조량 등 쌀 생산에 적합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및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기준에 맞게 설립한 최첨단 완전자동화 시설을 갖춘 가공공장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쌀로 생산되고 있다.

진천군도 일반 쌀과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토양환경정보 시스템체계를 구축하고 정밀토양검정을 실시했다. 또한 농가에 알맞은 품종을 추천하는 한편 맞춤형 친환경쌀 비료를 제조해 전 농가에게 공급, 질소비료 비율을 감소시키고 균형을 이룬 이삭거름을 사용토록 하는 등 환경친화형 고품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비타민A·비타민C 풍부, 괴산 청결고추

   
▲ 괴산 청결고추
청정지역 괴산에서 생산되는 괴산청결고추는 맛과 향이 독특해 지난 94년 이후 농산물 품평회에서 연속 품질 대상을 차지한 전국제일 특산물이다.

특히 괴산청결고추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한편,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체지방을 줄여 비만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괴산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농협대전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2008 아줌마 대축제'에 참가해 최고의 브랜드인 괴산청결고추와 절임배추, 괴산사과 외 7개 품목을 홍보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아줌마 대축제에는 청정괴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참깨, 잡곡류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괴산군이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그동안 괴산군은 청결고추와 절임배추만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해 왔으나, 앞으로는 김장과 관련된 농·특산품을 연계해 세트식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추는 우리음식에서 없어서는 안 될 다양한 영양소를 갖췄으며, 근래에는 방부제원료나 진통제 등으로도 쓰이고 있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효능 입증된 '만인의 보약', 증평 인삼

   
▲ 증평 인삼
인삼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초 식물로 땅에서 나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 약재여서 그 귀함은 고려시대 때부터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4∼6년을 키워 약용으로 쓰여지고 있다. 또한 인삼은 병약한 사람들에게 사용할 경우 약재로서의 효능이 크기 때문에 그 귀함은 배가 된다.

증평군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농협대전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열리는 '2008 아줌마 대축제'에 증평인삼연구회 영농조합법인과 참여해 대표특산품인 증평인삼 효능에 대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아줌마 대축제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인 만큼 증평군은 명품인삼 홍보와 맛보기, 홍삼차 시음 등을 통해 증평인삼과 홍삼제품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삼의 경우 보통 약초와는 달리 알칼로이드가 거의 들어 있지 않으며 PD계 사포닌이 22종, PT계 사포닌이 10종, OLEANANE계 사포닌과 G-RO라는 사포닌이 현재까지 발견, 아직도 인삼 사포닌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전통방식으로 만든 깊은 맛, 제천 장류제품

   
▲ 제천 장류제품
제천 학들영농조합이 생산하는 장류제품은 100% 국산콩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가공했다.

▲참옻 쌈장=야심차게 내놓는 신제품으로 옻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우루시올' 성분을 없앴다. ㅤ▲옻 된장=정부출연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9명의 전문연구원이 3년간 연구·개발한 기술로 제조했다. 2년간 서울대학교 검증을 거친 닭과 함께 끓인 참옻진액만을 사용한다. 삼겹살이나 쌈밥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참옻 간장=다른 제품에 비해 국이나 찌개를 끓였을 때 나는 텁텁한 맛이 덜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ㅤ▲토종 고추장=국내산 재료만 엄선해 6개월 이상 숙성한 고추장. 물엿 대신 엿기름을 이용해 제조해 맛이 뛰어나다. ㅤ▲토종 된장=국산 대두만을 사용했으며, 천일염도 국내산을 고집했다. 3년 이상 숙성해 쌈장이나 찌개용으로 인기가 좋다.

▲토종 검은콩 청국환장=국내산 검은콩 청국장 100%로 제조한 제품으로 아침과 저녁 공복에 20∼30알 정도 섭취하면 좋다. ㅤ▲청국장 분말=국내산 검은콩을 가마솥에 삶아 온돌방에서 3일간 숙성한 제품. 아침, 저녁 공복에 2∼3티스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단단한 육질에 강렬한 향, 단양 마늘

   
▲ 단양 마늘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단양 마늘은 맛과 향이 타 지역 마늘보다 강하다. 마늘 한 통이 대개 6∼7쪽으로 석회암 풍화토 '테라로사' 토양에서 재배되어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강하다.

특히 단양마늘은 특유의 향이 강해 냄새를 맡아도 거부감이 없고 저장기간이 길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양마늘의 조직이 단단한 것은 소금물 비중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소금물 비중실험방법은 유리컵에 3분의 2 이상 물을 채운다음 소금을 조금 진하게 풀어서 마늘쪽을 담그면 난지형 마늘은 물위로 뜨지만 단양마늘은 모두 가라앉아 단양마늘이 단단하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단양 마늘의 효능은 옛날부터 양념뿐만 아니라 강장정력(强壯精力)의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주성분은 살균력이 있는 알리신과 강장효과가 있는 스콜지닌이다. 알리신과 스콜지닌 등 미량 요소들은 일부 박테리아의 성장을 저해하며 동맥을 막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암세포의 형성과 생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무기질 풍부한 웰빙식품, 보령 무화과

   
▲ 보령 무화과
신비의 웰빙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령 최고의 명품 무화과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한창 출하 중이다.

보령시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령무화과는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EM)을 중점 사용, 재배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웰빙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무화과연구회는 토양재배 3㏊와 상자 수경재배 0.9㏊ 등 3.9㏊의 2중하우스에서 연간 70t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무농약 친환경농산물과 국제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보령에서 생산되는 무화과는 맛, 당도,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으면서 주로 농장 직거래와 전자상거래 및 전화주문 판매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신선한 무화과를 소비자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기능성 포장재를 통해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무화과는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섬유질과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그 효용가치가 뛰어나며, 명의약서인 동의보감에서는 혈압강하작용을 비롯한 건위·자양·변비 등 활력회복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보령 김성윤 기자 ksy4111@cctoday.co.kr



100% 청양고추만 사용, 청양 고춧가루

   
▲ 청양 고춧가루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양고추'.

100% 계약재배에 전량 청양고추만 엄선해 위생적인 제조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청양농협의 '청양고춧가루'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양군 운곡면 후덕리에 위치한 청양농협 고춧가루공장은 지난해 청양군과 청양농협이 42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첨단 위생시설로 일일 3t의 고춧가루를 생산, 농협 유통망을 통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하는 고춧가루는 청양산 건고추만을 엄선, 에어브러쉬 세척, 이물질 선별, 자외선 살균, 자동포장 등 철저한 위생공정을 준수해 소비자들이 확실히 믿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ㅤ▲태양초(순한맛, 매운맛) ㅤ▲골드용 ㅤ▲일반용 ㅤ▲명품 등으로 분류, 각각 200g에서 10㎏ 단위로 포장 판매하고 있다.

청양고추는 재배서부터 무제초제, 부직포 사용, 군수 품질보증, 리콜제 등 6단계 차별화 생산시스템을 도입,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품질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이 보증하고 청양농협이 생산하는 청양고춧가루는 그 품질과 신뢰면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 cctoday.co.kr



두 번 구운 바삭한 맛 일품, 홍성 광천 김

   
▲ 홍성 광천 김
홍성 광천의 재래맛김은 12월부터 2월 말까지 생산되는 햇김 가운데 최상급 원초를 선별해 냉동보관한 김을 원료로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 오래 전부터 김의 본고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특히 광천의 구이김은 1차로 조미해 초벌구운김을 다시 한 번 조미해 굽기 때문에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김은 풍부한 단백질과 트레오닌, 발린, 로이신, 이소로이신, 리신, 페닐알라닌, 트립토판 등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B6, B12 등 8종류의 비타민B류와 비타민A·C류가 함유돼 있어 영양식으로도 매우 훌륭한 식품이다.

김에는 특히 육상식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요오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모든 생리대사를 관여하는 갑상선호르몬의 주원료가 된다.

또 칼슘, 갈륨, 인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에서 산성식품과의 균형을 이루도록 해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여기에 달콤한 맛과 입맛이 사는 아미노산인 글리신과 알라닌이 들어 있어 감칠맛을 낸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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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원더우먼, 그대는 바로 아·줌·마!'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흔들리며 가정의 CEO(최고경영자)인 주부의 어깨가 처진다. 중국에서 불어닥친 멜라민 파동은 식탁의 안전을 책임진 주부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힘겨운 일상을 때론 억척스럽게, 때론 넉넉한 미소로 넘기며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온 우리의 '아줌마'들이여…. 그대들을 위한 한마당 축제의 장에서 희망찬 내일을 열어갈 생기와 활력을 충전하자!


행사일정 보기

#. '2008 아줌마 대축제'가 오는 16일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신명나는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신토불이(身土不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우리 농수축산물 큰 잔치와 여성들의 끼를 발산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으며 해마다 가을을 풍성하고 화려하게 수놓아온 아줌마 대축제가 '부귀영화(富貴榮華)-누려라 아줌마!'를 주제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충청권 최대신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토바우, 농림수산식품부, 삼성전자, TJB 등이 후원하는 아줌마 대축제는 맛있는 축제, 재미있는 축제, 유익한 축제, 참여하는 축제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6일 오후 2시 김정선 노래교실이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오후 3시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거행된다.

4시에는 트롯계의 큰 언니 현미와 '사랑의 밧줄'의 김용임, 오사랑, 레인보우 등이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치고, 6시 30분 '골든 빅밴드 김경철과 함께하는 가을밤 색소폰 향연'이 관객들을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으로 초대한다.

   

개막 이틀째인 17일에는 오전 11시 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박성옥 교수의 '부모와 자녀의 성격 궁합 알아보기' 초청강연이 마련되고, 낮 12시 20분 우리농산물 경매, 오후 2시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무장한 킹·왕·짱 아줌마를 가리는 '아줌마 스타퀸' 예선이 열린다.

5시 아줌마 이벤트에 이어 7시부터 '장난감 병정'의 박강성과 춤추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블루비, 최성언, 주부밴드 까치소리 등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은은한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사흘째인 18일에는 오전 11시 아줌마 이벤트, 낮 12시 20분 우리농산물 경매, 오후 1시 30분 1등 100만 원을 비롯 총상금 220만 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는 '아줌마 스타퀸' 본선, 3시 'M-Club 대전지부 2008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6시 영원한 오빠 남진과 나몰라패밀리, 김혜영, 써니, 진요근 등이 출연하는 아줌마 열린음악회가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폐막일은 19일은 오전 11시 아줌마 팔씨름대회, 낮 12시 우리농산물 경매, 오후 1시 아줌마들의 재치를 엿보는 '골든벨을 울려라'에 이어 오후 2시 행운권 추첨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행사장에는 대전 5개 구와 충남·북 각 시·군 특산품과 충남 명품 한우 브랜드 '토바우'를 비롯 충청권에서 생산된 각종 우수 농수축산물을 선보이는 대규모 장터가 조성돼 중국산 저질식품으로 인해 야기된 먹거리 불안을 말끔히 날려준다.

또 네일아트, 손마사지, 파라핀 등의 뷰티체험관, 페이스페이팅, 공예체험코너 등이 운영되며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관도 설치된다.

주최 측은 행사장 부스에서 판매하는 우리 농수산물 구매객들에게 경품추첨권을 지급,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김장식 충청투데이 문화사업국장은 "아줌마 대축제는 아줌마들이 사회 전반에서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기획된 축제의 장"이라며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로서도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고 말했다. 문의 042-380-7076∼7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남진·현미·박강성 열정의 무대 유진박·나몰라패밀리 등 줄줄이

'우와! 아줌마 대축제에는 별(★) 볼 일이 많구나∼!'

2008 아줌마 대축제에는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 이어 아줌마 대축제를 다시 찾은 '님과 함께'의 주인공 남진을 비롯 70대에도 활기찬 젊음을 발산하는 '밤안개'의 현미, 미사리의 서태지로 불리는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의 박강성, '사랑의 밧줄'에 이어 '내 사랑 그대요'를 히트시킨 성인가요계의 라이브 여왕 김용임이 축제를 기다리는 여심(女心)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또한 천재적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감각적인 퓨전 선율, 놀라운 음악 실력으로 가요계 평정에 나선 개그 삼총사 나몰라패밀리의 개성있는 무대, 대전이 낳은 효자가수 진요근, 귀순가수 김혜영, 재즈가수 블루비도 아줌마 대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최 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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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대전시 중구 안영동 농협 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리는 2008 아줌마 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2일 대전시내 곳곳에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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