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가 총 5회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지난 25일 충청투데이를 비롯한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42개사를 2013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발위는 전국 87개 신문사를 대상으로 편집자율권 확보, 언론윤리준수, 소유지분·부채비율 등 13개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원사를 선정했다. 이로써 충청투데이는 지난 2006·2007·2008·2009·2013년도 우선지원대상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발위는 지난해 12월 24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 서류심사와 실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사를 선정했다.

올해 지역신문 우선지원대상사들에 지원되는 총사업비는 총 106억 7200만원으로 지난해 104억 75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사업비는 △저널리즘 강화 41억 200만원 △뉴미디어 기반 구축 24억 5000만원 △공익성 활동 강화 41억 200만원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지발위 관계자는 "사업시행 이후 처음으로 1월에 선정공지를 한 이유는 공백 기간이 없이 신속한 사업 개시를 위한 것으로 지역신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위원회의 정성의 발로”라며 "지역언론 현안 토론회 등에서 수집된 내용을 심층 분석해 지역신문 등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단위사업별 지원방향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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