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1단계 개청식을 삼일 앞둔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영상회의실과 체력단련실 등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의 입주가 한창 진행 중인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이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맹 장관은 영상회의실·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해 원거리 회의와 출장 시 업무처리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이어 구내식당 좌석배치 및 메뉴, 체력단련·의무실 시설 점검 등 후생시설에 대한 설치와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또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시설과 보육과정을 살피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맹형규 장관은 이자리에서 "입주기관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후생 및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청사 공무원은 현재까지 전체 인원 5556명 중 5204명이 입주를 완료해 93%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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