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선 이번 대선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대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강구도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박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맞붙을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충청투데이가 4차 여론조사에서 ‘박정희 대 노무현’의 가상대결을 벌인 결과 ‘47% 대 45.4%’라는 초박빙 승부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50·60대 이상의 장년층에선 박 전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았고, 20·30·40대의 청중년층은 노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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