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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최고 CEO 조찬회에서 법륜스님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장수영 기자 furnhanul@cctoday.co.kr | ||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는 31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1회 대전 KSA 최고경영자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8년부터 진행해 온 서울 KSA 최고경영자조찬회의 노하우를 통해 지방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번 조찬회는 '행복한 아침, 스마트한 선택'이란 슬로건으로, 300여 명의 KSA회원사 관계자들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대연사인 법륜 스님은 이날 '희망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조찬강연을 펼쳤다. 법륜스님은 이날 강연에서 “현재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희망 세상을 만들자고 결심했다”며 “경제적 성장만이 아니라 분배와 재분배를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성장의 열매가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과제”라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제1회 조찬회를 계기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최고 명사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흐름과 핫 트렌드를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 회원들 간의 정보교환과 비즈니스 만남의 장소를 마련해 국내 신중심 도시로 떠오르는 대전의 명품조찬 모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산업단지 소재 ㈜신우산업 최상권 대표는 대전 KSA 최고경영자조찬회 초대위원장으로 선임, 향후 조찬회 관련 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