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정 ‘신뢰’

2012. 10. 14. 21:10 from 알짜뉴스
    

충북도가 올 들어 최우수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16차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에 따르면 올 들어 매달 1~2건씩의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등을 받음으로써 충북이 중앙부처로부터 꾸준히 높은 신뢰도로 평가받고 있다.

사례로는 1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정보보호분야 4년 연속 최우수 달성과 함께 충북도립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우수대학으로 인증받았다.

3월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수출정책 평가에서 지난해 3억 7500만 달러 수출실적 달성 등이 인정돼 해외시장개척 등 상사업비로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4월에도 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5월 들어서는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6월에는 소방방재청 주관의 재난 관련 정책평가에서 7개 전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자연친화적 생태 공간조성을 통해 치수안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2 재해대책’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7월에도 도소방본부가 2011년 권역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 산하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민과 도정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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