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서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LPG 값이 19일 0시부터 ㎏당 100원 내렸다.

이에 따라 E1에서 공급하는 차량용 부탄은 ℓ당 기존 1027.84원에서 969원으로 내리게 된다.

SK가스의 프로판도 ㎏당 1368원에서 1268원으로 인하된다.

업체 관계자는 “서민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1월 예정된 가격 인하 요인을 선 반영함에 따라 가격을 하락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와 시민단체들은 환율과 수입단가를 고려했을 때 이번 인하폭은 적정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추가 인하를 요구할 방침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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