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 주재로 ‘창의적 홍보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홍보책임자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시청 제공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대전청사 행정기관을 비롯해 국영기업 및 민간기업, 정부출연연, 대학, 사회단체 등 지역 구성원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전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 주재로 ‘창의적 홍보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홍보책임자 간담회’를 갖고 시 공보관실과 기관·단체별 홍보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집중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중심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각 기관의 역량, 지역의 역량을 배가하기 위해 지역의 홍보역량을 모아달라”며 “대덕특구 내 정부 출연연들의 경우 연구에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기관들이 하는 일을 알리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와 유관기관들은 이날 박 시장의 제안으로 ‘(가칭)홍보협의회’를 구성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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