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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총파업 창구 르포… 곳곳은 '부재중'·'상담불가'
충투 기자단
2019. 1. 8. 20:00
▲KB국민은행 노조가 19년만의 총파업을 단행한 8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의 한 국민은행 영업점에는 10개 창구 가운데 4곳이 비어있었다. 안내문 뒤로 빈 창구가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인희 기자
“상담 부재중이라는 안내판과 다른 영업점을 이용해 달라는 문구가 붙어있는데 전세대출 상담이 어려운가요?”
대전지역 거점점포 10곳 가운데 한 곳인 서구 탄방역점의 경우 ‘정상영업’ 공지를 내걸고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탄방역점을 기준으로 거점점포가 다수 포진해 있고 본사에서 파견 나온 직원의 업무 지원으로 총파업에 따른 고객 불편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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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조가 19년만의 총파업을 단행한 8일 대전지역의 거점점포 10곳을 제외한 일부 영업점에서는 대출상담 불가 등으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심심치않게 발생했다. 이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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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조가 19년만의 총파업을 단행한 8일 대전지역의 거점점포 10곳을 제외한 일부 영업점에서는 대출상담 불가 등으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심심치않게 발생했다. 이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