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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희호 여사 예방 “남북관계 개선시키겠다”
충투 기자단
2012. 10.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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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방문, 이희호 여사와 면담하고 있다. |
그러면서 “지금 서민층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사회가 불안해진다”며 “어떻게 해서든 서민층이 중산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기도 했던 안 후보는 “(남북관계 개선과 서민경제 살리기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명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의 한 택배회사에서 60대 이상 노인근로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노인 빈곤 문제는 어떤 O ECD 국가보다도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는 자신을 향한 네거티브 검증 공세에 대해 “제가 출마선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통합을 위해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이병욱 기자 shod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