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뉴스
대전시티즌, 성남일화에 2-1 역전승
충투 기자단
2012. 9. 16. 21:09
대전시티즌이 스플릿 시스템 첫 경기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대전은 지난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31라운드에서 성남 일화를 맞아 이창훈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지경득과 케빈의 연속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2위로 뛰어올랐다.
이로써 대전은 8승 7무 16패,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스플릿 시스템 첫 경기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대전은 경기초반 성남의 파상공세에 밀리며 전반 7분 일찌감치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대전의 반격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심기일전하며 경기 중반부터 서서히 흐름을 잡아간 대전은 전반 21분 바바의 스루패스를 받은 지경득이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팽팽한 백중세의 경기를 펼친 대전은 후반 16분 그 흐름을 가져왔다.
바바가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드는 순간 성남 임종은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케빈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성남은 후반 20분 윤빛가람을 투입하며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2번의 골대를 맞히는 불운과 함께 대전의 철통 같은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대전은 지난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31라운드에서 성남 일화를 맞아 이창훈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지경득과 케빈의 연속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2위로 뛰어올랐다.
이로써 대전은 8승 7무 16패,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스플릿 시스템 첫 경기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대전은 경기초반 성남의 파상공세에 밀리며 전반 7분 일찌감치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대전의 반격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심기일전하며 경기 중반부터 서서히 흐름을 잡아간 대전은 전반 21분 바바의 스루패스를 받은 지경득이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팽팽한 백중세의 경기를 펼친 대전은 후반 16분 그 흐름을 가져왔다.
바바가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드는 순간 성남 임종은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케빈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성남은 후반 20분 윤빛가람을 투입하며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2번의 골대를 맞히는 불운과 함께 대전의 철통 같은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