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의 싸이에서 27살 청년의 불같은 삶을 훔쳐본다

씨름선수에서 모델로
모델서 다시 연기자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의 민엽이처럼
우직하고 바른 모습,
목표를 위해서는 한눈팔기를 허용하지 않는 다부진 각오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삶에 대해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던
이 아름다운 청년은
드라마 종방연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명복을 빌며

그가 남겼던 글과
눈에띄는 한 문장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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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도 끝났고,
여흥도 끝났다.

올해 나의 목표는 작년의 나를 넘어서는 것.

인생 라이벌 같은건 없다.

비교불가. 나는 나다.

시선은 언제나 정면. 옆따위는 보지 않는다.

어떻게하면 더 곧고 빠르고 안정되게 달릴수 있을지만 생각하자.

인생은 전쟁.

살아남자. 웃으면서 미친듯이 즐기자.

세상은. 그리고 인생은,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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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죽기는 이르다


출처 : 이언의 싸이
Posted by 대청호블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