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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5 KT&G ‘기적의 역전승’
  2. 2008.11.23 프로배구 개막전

KT&G ‘기적의 역전승’

2009. 2. 5. 20:19 from cciTV


KT&G가 풀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KT&G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재개된 NH 농협 2008-2009 프로배구 V 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선두 GS칼텍스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올리고 5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서울 중립경기에서 GS칼텍스에 3-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던 KT&G는 엿새 만에 안방에서 그 빚을 고스란히 갚았다.

GS칼텍스는 초반 1·2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계속되는 실책과 33득점을 기록한 KT&G의 용병마리안의 맹활약에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서 2연패에서 탈출한 3위 KT&G는 8승 9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다시 근접하였고, 패한 GS칼택스는 12승 5패로 2위 흥국생명과 승차가 반게임으로 줄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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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개막전

2008. 11. 23. 20:15 from cciTV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30여년 지기 박성효 대전시장으로부터 명예 대전시민증 받아.

본인의 명예시민증이 김인식 한화이글스 감독과 김호 대전시티즌 감독에 이어 세 번째라는 걸 안 신 감독은 "군대 시절부터 한전 선수와 코치 때까지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대전과 충남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했는데 첫 번째가 아니고 세 번째냐"며 농 섞인 투정.

○…내년도 전국체전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충무체육관 첫 선. 비가 새던 지붕도 말끔히 고치고 실내조명도 한층 개선됐지만 마무리가 덜 돼 먼지 속에서 경기관람한 일부 팬들 불만.



○…삼성화재 배구단 홍보대사 ‘원더걸스’가 개막전을 이틀 앞두고 축하공연을 돌연취소해 구단관계자들 식은 땀. 황급하게 대책 마련에 나선 구단은 ‘원더걸스’대신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섭외, '어쨌든 걸스?'를 내세워 큰 무리없이 개막 축하공연을 치름.



○…KT&G, 어이없는 선수 교체 실수로 중요한 상황서 4점 날아가.

KT&G는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라이트 백목화를 기재하고 실제로는 센터 김은영을 코트에 내보내 규정위반으로 점수를 4점이나 깎이는 망신살. 규정상 선수 교체 위반 팀의 점수는 교체 실수 당시 점수로 깎도록 정해놓고 있어 24-21로 앞서다 졸지에 20-21이 됐지만 듀스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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